김수로를 시조로 하고 김한손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세거 성씨. 김해 김씨는 경상남도 김해시를 본관으로 하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세거 성씨이다. 김해 김씨의 시조는 금관가야의 시조인 김수로(金首露)이며, 신라의 삼국 통일에 공을 세운 김유신 이후 분파되어 왔다. 김해 김씨 경산 지역 입향조는 김한손(金漢孫)이다. 김해 김씨의 본관인 김해는...
경상북도 경산시 사동과 사동마을에서 전개된 문중활동에 대한 기억. 20세기 전반 실시된 한 조사에 의하면 전국의 마을 중 동성마을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가량이었다. 역사적으로 동성마을은 조선 후기인 17세기 무렵부터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조선 후기 사회 변동 과정에서 『주자가례(朱子家禮)』의 보급과 예학(禮學)의 발달, 종법적(宗法的) 가족제도의 수용 및 상속제도의 변화...
1910년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문인 한동유가 지은 한시. 「백구칠월문국변(白狗七月聞國變)」은 1910년 경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 한동유(韓東愈)[1885~1961]가 망국(亡國)의 한을 담아 지은 한시이다. 「백구칠월문국변」은 1910년 나라를 잃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 비분강개(悲憤慷慨)의 심정을 읊은 작품이다. 「백구칠월문국변」의 형식은 오언절구(五言絶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