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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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산등성이나 봉우리 사이의 고도가 낮은 지대. 고개는 재 또는 영(嶺)이라고도 한다. 영어로는 패스(pass)라고 하는데, 어원은 패서블(passable), 즉 통과할 수 있다는 데서 비롯되었다. 이것은 산등성이의 낮은 곳으로 길이 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산시 지역의 고개는 경산시의 읍면 내, 읍면 간, 또는 주변의 다른 시·군 간을 연결하는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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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산등성이나 봉우리 사이의 고도가 낮은 지대. 고개는 재 또는 영(嶺)이라고도 한다. 영어로는 패스(pass)라고 하는데, 어원은 패서블(passable), 즉 통과할 수 있다는 데서 비롯되었다. 이것은 산등성이의 낮은 곳으로 길이 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산시 지역의 고개는 경산시의 읍면 내, 읍면 간, 또는 주변의 다른 시·군 간을 연결하는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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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와 청도군 운문면 소천리를 연결하는 고개. 곡들내재[210m]는 곱돌이재라고도 부르는데, ‘도로나 물길이 굽어 돌기를 곱으로 한다’라는 의미이다. 곡들내재의 양편에 봉우리가 있어서, 두 개의 봉우리를 피하기 위해 먼저 반원을 그리면서 하나의 봉우리를 돌아간 후 다시 반대로 반원을 그리며 또 하나의 봉우리를 돌아가는 ‘곱돌이’를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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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에서 구룡산과 구룡정의 유래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구룡산과 구룡정」은 경상북도 경산시·청도군·영천시에 걸쳐 있는 구룡산(九龍山)의 지명 유래 전설이다. 동해 용왕의 딸이 터전을 잡고 아홉의 자식을 둔 곳이라 하여 ‘구룡산’이라 하고 용들이 승천한 샘을 ‘구룡정’이라 한다. 구룡리 인근의 용암에 대한 전설도 이 이야기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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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대종리에 있는 세나벌 바위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대종리 세나벌의 전설」은 경산시 용성면 대종리 세나벌의 지명 유래를 설명하는 전설이자 세나벌 바위에 대한 자연물 전설이다. 탐욕스러운 부자를 응징하기 위해 영험함을 지닌 세나벌 바위를 깨뜨림으로써 부자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 모두가 불행해졌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첨지라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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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전리와 청도군 운문면 공암리·지촌리에 걸쳐 있는 산. 반룡산(盤龍山)[630m]은 용이 반석을 이루었다는 의미에서 유래한다. 용성면 용천리의 육동마을 주산으로 산록에는 신라 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는 반룡사가 있다. 반룡산은 경산시 남동부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반룡산의 북쪽으로는 발백산과 구룡산으로 이어지고, 남서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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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와 청도군 운문면 봉하리에 걸쳐 있는 산. 발백산(髮白山)[674.5m]은 한자로 머리카락 발(髮) 자와 흰 백(白) 자를 쓰고 있지만 옛 이름은 ‘바리배기’[바리박이] ‘바리박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후 1918년 일제 강점기 때 『1:50,000 지형도』를 만들면서 ‘바리배기’의 소리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발백산’이라 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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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천1리에 있는 오솔길에 전해지는 이야기.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천1리에 자리한 반룡산(盤龍山) 계곡을 오르는 오솔길 중 하나를 왕재라고 부른다. 신라 때 태종무열왕(太宗武烈王)이 이 길을 넘었다고 해서, 그때부터 ‘왕재’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왕재」 설화는 2002년 김주영[남, 당시 64세]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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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와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에 걸쳐 있는 산. 용각산(龍角山)[696.8m]은 선의산 남쪽에서 용이 땅을 뚫고 나와 승천할 때 생긴 산이라고 한다. 이때 산봉우리가 용의 뿔과 같다고 하여 ‘용각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용각산에는 용과 관련된 장소가 많은데, 용이 물을 마셨다는 용샘, 용의 발자취가 있었다는 용바위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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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서 용산과 산성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산과 산성」은 용산(龍山)이 생긴 유래를 설명하고 있어 사물 전설 중 자연물 전설에 해당하며, ‘용성’의 지명이 용산 및 산성과 관련 있음을 설명하는 지명 유래 전설이기도 하다. 구룡산, 반룡산, 무지개샘 등 용성의 상당수 지명이 용과의 연관성 속에서 유래된 것인데 용산과 산성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