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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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에 있는 산. 한반도 최남단 땅끝에 위치한 산이다. 갈두산(葛頭山)[156m]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산수관에 따르면 백두대간에서 뻗어내린 호남정맥의 한줄기인 땅끝기맥의 끝이다. 호남정맥 마루금인 화순 국사봉 바람재에서 남서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를 땅끝기맥이라고 한다. 국사봉에서 시작하는 기맥은 월출산, 월각산, 흑석산, 서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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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땅끝마을이 국토 순례 1번지가 되기까지의 변화 과정. 해남 땅끝마을이 한반도의 남쪽 땅끝이라는 사실은 몇몇 문헌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만국경위도에는 우리나라의 남쪽 기점을 땅끝 해남현으로, 북쪽 기점을 함경북도 온성부로 잡고 있다. 최남선의 『조선상식문답』에는 해남 땅끝에서 서울까지를 천 리, 서울에서 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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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현산면, 북평면에 걸쳐 있는 달마산에 둘레길이 만들어진 과정과 4개 코스를 걸으며 만나는 풍경. 달마산은 백두대간에서 시작한 호남정맥이 한반도 최남단 땅끝으로 가기 전 일구어 놓은 산이다. 달마산의 능선은 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퉁 솟아있으며, 능선을 따라 오르면 아름다운 완도와 진도의 다도해가 시원스럽게 조망되고, 날씨가 좋은 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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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땅끝마을에 있는 선착장. 땅끝-산양[보길도, 노화도] 구간과 땅끝-넙도 구간을 운항하는 여객선이 이용하고 있는 선착장이다. 노화농업협동조합과 해광운수에서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구간별 1일 운항횟수는 땅끝-산양 구간 26회, 땅끝-넙도 구간 5회이다. 1980년대 초반 갈두항과 보길도 연계 항로로 개발되었다. 완도군 노화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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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 말을 방목하기 기르기 위하여 건물, 목책 등을 설치한 장소. 조선 초기에 중앙 정부는 말을 길러 국용을 조달하고 동시에 중국과 말 무역을 하였다. 전라도는 겨울철에도 춥지 않아서 목마용 풀을 얻기에 용이하였다. 이러한 기후 조건에다 제주도와 인접하여 전라도는 일찍부터 목장 후보지로 거론되었다. 특히 진도와 같이 물과 풀이 풍부한 섬과 바닷가 연안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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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통호리 사구마을에 있는 어촌체험마을. 사구어촌체험마을(沙口漁村體驗마을)은 해남군 송지면 통호리 사구마을에 있다. 사구마을은 사구미마을이라고도 한다. 모래가 많고 모래언덕이 길게 펼쳐져 있어 모래미마을이라 하였는데, 모래미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사구미가 되었다는 설과 모래 속에 규석이 섞여 있어 사금(砂金)이라 하다가 사구미가 되었다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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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공통된 특징을 보이는 생활 문화가 지리적으로 분포하는 범위. 해남군은 한반도의 서남단에 위치한다. 해남군의 면적은 서울특별시 면적의 1.8배에 달하는 크기이다. 해남군은 해남반도, 화원반도, 산이반도로 해남 지역 구성이 3분된다. 이러한 공간적 특성으로 인하여 예로부터 다양한 생활권이 형성되었다. 해남군은 한반도의 최남단 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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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 있는 법정리. 우근리는 일제강점기에 간척 공사를 담당하였던 일본인의 성(姓)이 ‘우근’인 데서 비롯되었다. 마을 주민과 인근 사람들은 새 제방을 막아 마을이 생겼다는 뜻에서 새언머리 혹은 새언동으로 불렀다. 본래 해남군 은소면에 속하여 있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도가리와 미야리, 미학리의 각 일부와 송지종면의 내장리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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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에 있는 행정안전부 지정 정보화 마을. 주변에 소나무가 울창하고, 마을 앞 바다가 호수처럼 잔잔하다 하여 송호(松湖)라 하고, 또한 땅끝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해남 땅끝 송호마을이라 하였다. 본래 영암군 송지종면(松旨終面)에 속하였다가 1906년(광무 10) 해남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에 편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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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 미황사 군고단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혼허 스님과 미황사 군고단」은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갈산마을 당하리 당신(堂神)이 미황사(美黃寺) 군고단(軍鼓團)[해남 지방의 전통 농악단]의 걸립을 막기 위해 꿈에 나타났지만 믿지 않고 완도(莞島)로 걸립을 갔다가 군고단이 몰살당하였다는 이야기이다. 「혼허 스님과 미황사 군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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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청룡리에 1454년 설치되었던 목장. 화원목장(花源牧場)은 1445년(세종 27) 무렵 해남군 화원면에 설치되었고 영암군사가 관리하였다. 성종 무렵에는 1500여 필을 방목하였으며, 중종 때는 노화도와 소안도에서 방목하던 말까지 옮겨 방목하였다. 1454년(단종 2) 6월에는 황산면 송호리에 목장성을 축성하였으며, 17세기에는 진도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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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반도 일대에 설치된 목장. 황원목장(黃原牧場)은 현재의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반도[황산면, 문내면, 화원면]에 설치된 목장이다. 1445년 건립되었다. 1445년(세종 27) 10월 9일에 하삼도순찰사 김종서가 각지의 목장 적임지에 대해 아뢸 때 “영암군의 황원곶[黃原串]은 4,000필을 놓을 수 있는데, 거민 400여 호가 바닷가에 흩어져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