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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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 전하는 옛 문서. 고문서(古文書)는 보통 1910년 이전까지 작성된 문서를 말한다. 발급자와 수취자, 작성 목적에 따라 공문서와 사문서로 나뉘고, 다시 형태에 따라 낱장 문서와 성책 문서로 나뉜다. 혹은 고문서를 정리하는 방식에 따라 교령류(敎令類), 소차계장류(疏箚啓狀類), 첩관통보류(牒關通報類), 증빙류(證憑類), 서간통고류(書簡通告類), 치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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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 전하는 옛 문서. 고문서(古文書)는 보통 1910년 이전까지 작성된 문서를 말한다. 발급자와 수취자, 작성 목적에 따라 공문서와 사문서로 나뉘고, 다시 형태에 따라 낱장 문서와 성책 문서로 나뉜다. 혹은 고문서를 정리하는 방식에 따라 교령류(敎令類), 소차계장류(疏箚啓狀類), 첩관통보류(牒關通報類), 증빙류(證憑類), 서간통고류(書簡通告類), 치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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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확인되거나 제작된 서책 유형의 사료. 고서(古書)는 출판 시기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한국고서동우회에서는 1959년 이전에 출판된 책을 고서로 규정하였고, 한국인쇄문화사에서는 1910년을 기준으로 직접 쓰거나 베끼고 목판을 새겨 활자로 찍어낸 모든 책이라고 규정하였다. 고서의 종류는 사본(寫本)과 간인본(刊印本)이 있다. 사본은 고본(稿本)[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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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전하는 문자로 쓰인 기록물. 고려시대까지 현산면 부근에 있던 해남현(海南縣), 마산면 부근에 있던 죽산현(竹山縣), 문내면과 화원면 일대에 있던 황원군(黃原郡)이 조선 초에 해남현으로 통폐합되었다. 이후 해남현이 해남군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일부 지역이 진도로 넘어가고 영암·강진 땅 일부가 해남으로 편입되어 오늘에 이른다. 해남의 기록유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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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주로 생산되는 특산품과 이를 이용해서 만든 향토 음식. 땅끝 해남은 중생대 우항리 공룡화석지, 천년 고찰 대흥사, 육백년 된 윤선도 종가집, 오래된 시간의 흔적들이 겹쳐서 흘러간다. 이른 봄 어린 마늘밭에 난 풀을 뽑는 농민의 주름진 얼굴에 쏟아지는 햇살도 느긋하다. 사계절 어느 때라도 푸름과 여유를 잃지 않는 곳, 순박한 사람들이 들과 바다를 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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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펼쳐진 차를 중심으로 한 초의, 추사, 소치 등의 교유. 조선 중기 이래로 일부의 선승(禪僧)과 문인들에 의해 겨우 계승되고 있던 음다풍은 19세기에 이르러 해남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성행하게 된다. 조선 후기의 차는 호남을 중심으로 융성하였다. 호남은 다승(茶僧)인 초의(草衣) 의순(意恂)[1786~1866]의 생(生)[무안군 삼향면]과 사(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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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삼산면 상가리·옥천면 영춘리에 걸쳐 있는 산. 덕음산(德陰山)은 옥천천(玉泉川)의 발원지이고, 해남읍 연동리(蓮洞里)의 주산(主山)이다. 덕음산 주변에 사는 사람들은 덤벙산으로 부른다. 덤벙산을 한자로 차자하여 덕음산(德陰山)이라고 명명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덕음산은 땅끝기맥에서 뻗어내린 화원지맥에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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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에 있는 문화 예술 시설. 땅끝순례문학관은 해남의 문학사를 정립하여 해남의 문학적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문인들의 작품과 문학 사료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는 문학관이다. 해남 문학의 비조라 할 수 있는 금남 최부, 호남 시학의 스승인 석천 임억령, 독보적인 기록 문학가인 유희춘, 인간애를 표현한 삼당시인 백광훈, 조선의 으뜸시인 윤선도 등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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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에 있는 복합 문화 공간. 백련재 문학의 집은 땅끝순례문학관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문인의 창작활동과 신인 작가 발굴을 통해 지역 문학 향유의 폭을 넓히기 위한 문학창작공간과 다양한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실, 소규모 합평회가 가능한 토론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문학의 고장인 해남의 문학적 성과를 계승하고 문학으로 꽃피는 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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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해남윤씨 어초은 종가에 전해 내려오는 비자 열매를 이용한 대표적인 접빈 음식. 해남윤씨 어초은(漁樵隱) 종가는 고산 윤선도(尹善道)[1587~1671]와 공재 윤두서(尹斗緖)[1668~1715] 등을 배출한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종가이다.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에 있는 어초은 종가의 종택은 녹우당(綠雨堂)으로 잘 알려져 있다. 녹우당 뒤편의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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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 서림공원 내에 있는 조선 후기 전라도 암행어사의 선정과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3기의 비. 서림공원 내에 있는 17기의 비 중 어사 불망비는 3기가 있다. 심상학(沈相學), 이면상(李冕相), 이승욱(李承旭)은 조선 후기 전라도 암행어사로 활동한 인물들이다. 암행어사(暗行御史)는 조선시대 왕의 측근의 당하(堂下)[정3품 하계 통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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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일원에 있는 유형의 문화적 소산으로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가 큰 문화유산과 고고 자료. 해남군 일원에 있는 유형유산 가운데 국가 지정 문화재는 국보 2점, 보물 19점이 있다. 전라남도 지정문화재는 유형문화재 13점, 문화재자료는 7점이 있다. 향토문화유산은 12점이 있다. 비지정 문화재는 해남윤씨 녹우당 고문서와 고문헌, 사찰문화재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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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일원에 있는 유형의 문화적 소산으로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가 큰 문화유산과 고고 자료. 해남군 일원에 있는 유형유산 가운데 국가 지정 문화재는 국보 2점, 보물 19점이 있다. 전라남도 지정문화재는 유형문화재 13점, 문화재자료는 7점이 있다. 향토문화유산은 12점이 있다. 비지정 문화재는 해남윤씨 녹우당 고문서와 고문헌, 사찰문화재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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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에 있는 조선 중기 고산 윤선도가 남긴 수적 및 관계 문서. 윤선도 종가 문적(尹善道宗家文籍)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국문학사의 최고 시문학인으로 평가받는 고산 윤선도(尹善道)[1587~1671] 가 직접 손으로 쓰거나, 엮어 펴낸 수적들과 관계된 여러 문헌들을 일괄하여 1968년 12월 19일 보물 제482호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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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윤선도의 묘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이의신에게 빼앗은 고산의 묘」는 해남군 현산면에 있는 고산(孤山) 윤선도(尹善道)[1587~1671]의 묏자리가 이의신(李懿信)에게 빼앗은 명당이라는 이야기이다. 「이의신에게 빼앗은 고산의 묘」는 2016년 1월 24일 해남군 해남읍 수성리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천병국[남]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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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종가에서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음식. 종가 음식은 조상의 제사를 받들고 손님을 대접한다는 뜻의 봉제사접빈객(奉祭祀接賓客)으로 대표되는 종가 문화의 요체라고 할 수 있다. 종가는 유교문화가 토착화된 조선 중기 이후 조상의 제사를 수행하고 사회적 지위를 상속하며 친족집단을 통합하는 중심으로 부각되었다. 종가의 음식 문화는 상류층의 문화이면서 지역적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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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백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윤씨 문중 상류 주택. 해남 공재 고택(海南恭齋古宅)은 조선시대 최고 자화상을 그린 공재 윤두서(尹斗緖)[1668~1715]의 가옥이다. 윤두서는 겸재(謙齋) 정선(鄭敾), 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과 함께 조선 후기의 3재로 일컬어지는 선비화가로 고산 윤선도(尹善道) 증손이다. 1670년(현종 11) 건립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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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백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윤씨 문중 상류 주택. 해남 공재 고택(海南恭齋古宅)은 조선시대 최고 자화상을 그린 공재 윤두서(尹斗緖)[1668~1715]의 가옥이다. 윤두서는 겸재(謙齋) 정선(鄭敾), 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과 함께 조선 후기의 3재로 일컬어지는 선비화가로 고산 윤선도(尹善道) 증손이다. 1670년(현종 11) 건립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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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생산되는 쌀. 해남군은 간척지가 잘 발달하였고, 농지가 정비가 잘 되어 있어 논농사에 유리해 예부터 쌀을 주로 재배해 왔다. 쌀은 해남군의 대표적인 주산물로 농가 경제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다. 2000년부터 시작된 대규모 간척 공사로 2015년 기준으로 해남군의 논 면적은 21.550㏊, 쌀 생산량은 145,776톤으로 군 단위 지자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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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여덟 군데 아름다운 경치. 해남 산하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해남 팔경(海南八景)으로 금강폭포(金剛瀑布)[해남 금강골], 미암청풍(眉岩淸風)[금강산 미암산], 홍교유수(紅橋流水)[해남읍 홍교], 호산명천(葫山名泉)[호산 문필봉], 연봉제월(蓮峰霽月)[덕음산], 두륜귀운(頭輪歸雲)[두륜산], 남포귀범(藍浦歸帆)[어성교], 은사효종(隱寺曉種)[은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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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존부를 시조로 하고 윤효정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해남군의 토착 성씨. 해남윤씨(海南尹氏)는 전라남도 강진에 거주하던 윤효정(尹孝貞)[1476~1543]이 해남정씨(海南鄭氏) 집안의 사위가 되어 해남으로 이주하면서 지역에 정착하게 되었다. 이후 윤구(尹衢)[1495~?], 윤의중(尹毅中)[1524~1590]을 비롯하여 윤선도(尹善道)[1587~1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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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존부를 시조로 하고 윤효정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해남군의 토착 성씨. 해남윤씨(海南尹氏)는 전라남도 강진에 거주하던 윤효정(尹孝貞)[1476~1543]이 해남정씨(海南鄭氏) 집안의 사위가 되어 해남으로 이주하면서 지역에 정착하게 되었다. 이후 윤구(尹衢)[1495~?], 윤의중(尹毅中)[1524~1590]을 비롯하여 윤선도(尹善道)[1587~1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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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에 있는 해남윤씨 녹우당 고택을 중심으로 하는 일원. 해남윤씨 녹우당(海南尹氏綠雨堂)은 해남윤씨 어초은파의 종택으로 해남윤씨 득관조(得貫祖)인 윤효정(尹孝貞)[1476~1543]이 15세기 중엽 무렵 연동리에 터를 잡은 이래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집 뒤로는 덕음산(德陰山)[덕움산]이 있고, 앞으로는 멀리 문필봉(文筆峯)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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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세거하는 해남윤씨 가문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문헌 자료. 해남윤씨(海南尹氏) 녹우당(綠雨堂) 가문은 우리나라 단일 종가로는 가장 많은 문헌자료들을 소장하고 있다. 고려 말부터 생산되기 시작한 문서들은 16세기 윤효정(尹孝貞)[1476~1543] 대를 거쳐 윤구(尹衢)[1495~?], 윤의중(尹毅中)[1524~1590] 등 집안의 여러 인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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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에 있는 비영리 문화재단. 해남종합병원 설립자이자 지역 예술 후원자였던 행촌 김제현의 삶을 기려 설립된 비영리 문화재단이다. 해남 지역 주민의 의료복지를 위해 김제현이 1978년 7월 19일 설립한 해남연합병원은 1981년 3월 17일 행촌재단 해남종합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0년 타계한 김제현은 해남과 예향 남도 작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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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윤씨 어초은파의 종택 녹우당과 해남윤씨 집안의 인물 이야기. 해남윤씨(海南尹氏)는 현존하는 우리나라 대표 명문 종가로, 종택인 녹우당은 호남 문화예술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녹우당(綠雨堂) 고택 앞에 서면 만나게 되는 500여 년 된 늙은 은행나무는 녹우당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역사의 산 증인이라 할 수 있다. 500년이 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