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수
-
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서울에서 벌어진 3·1 운동 소식을 듣고 손종일(孫鍾一)·이원식·황대수 등이 모의하여 3월 24일 칠원 장날에 거사하기로 하면서 칠원면구성리 시장 만세 운동이 일어났다. 1919년 3월 23일 오후 4시경 장터에 1,000여 명의 군중이 모이자 태극기를 나누어 주고 독립 선언식을 거행하였고, 군중은 칠원 시가지를 행진하고 경찰 주재소...
-
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손종일(孫鍾一)[1872~1945]은 1872년 12월 6일 함안군 칠원읍 구성리의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들 손양원(孫良源), 손자 손동인(孫東印)과 손동신(孫東信)이 있다. 칠원 교회를 설립하고 장로로 활동하며 민족의 힘을 길러야만 나라를 찾을 수 있다고 알렸다. 기독교의 연락망을 통해 3·1 독립 선언 시위 운동을...
-
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서울에서 벌어진 3·1 운동 소식을 듣고 손종일(孫鍾一)·이원식·황대수(黃大秀) 등이 모의하여 3월 23일 칠원 장날 거사를 결정하였다. 당일 오후 4시경 장터에 결집한 1,000여 군중은 칠원 시가지를 행진하고 경찰 주재소를 포위하기도 하였다. 이후 엄주신·손종일 등의 주동으로 4월 3일 오후 3시에 2차 시위가 일어났다. 800여...
-
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주영호(周泳鎬)[1898~1963]는 1898년 7월 10일 지금의 함안군 칠원읍 무기리에서 태어났다. 서울에서 벌어진 3·1 운동 소식을 듣고 손종일(孫鍾一), 이원식, 황대수, 신영수, 주영호, 황영환(黃英煥), 박경천, 윤사문, 윤형규 등이 모의하여 3월 24일 칠원 장날에 거사할 것을 결정하였다. 이후 함안군 칠원읍 무기리에...
-
1919년 3월 23일과 4월 3일·8일·13일 4회에 걸쳐 경상남도 함안군칠원 장터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 함안의 3·1 운동은 경상남도 지역에서 최초로 일어났을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규모와 만세 운동 횟수에서 최대 규모였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함안에서 3·1 운동은 3월 9일 칠북면연개 장터 만세 운동에서 시작되었으며 이는 경상남도에서 일어난 최초의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