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검암리 일대를 흐르는 하천. 검암천(儉岩川)은 이 마을에 하늘바구 또는 검암이라고 부르던 큰 바위가 있어서 생긴 이름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검암천은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광려산 능선부의 북쪽으로 이어지는 광노산과 화개산(華蓋山) 사이의 곡저부에서 발원하며, 하천의 중간쯤 자리한 입곡 군립 공원이 끝나는 지점에서 신산천과 합류한다...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에 있는 법정리. 모곡리(茅谷里)는 띠가 많았다 하여 띠실이라 부르다가 한문으로 음차하여 모곡(茅谷)이라고 불렀다. 한편 고려 말, 고려가 망하고 이성계(李成桂)가 조선을 건국하자 현자(賢者)들이 두문동(杜門洞)에 들어가 숨어 버릴 때 두문동 72인 중 한 명인 이오(李午)가 남쪽으로 내려와 이곳에 정착하였다. 은거지 주위에 담장을 쌓아...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에서 법수면에 이르는 범람원에 형성된 하천 충적 평야. 큰들은 함안군 가야읍 산서리와 묘사리, 법수면 윤내리와 윤외리에 걸쳐 분포하고 있으며, 가야읍에서 북쪽으로 흘러 남강으로 유입하는 함안천(咸安川) 유역에 형성된 범람원 상에 위치한다. 함안천은 다시 함안군 가야읍에서 신산천, 검암천(儉岩川), 신음천(新音川) 등을 합류하고 법수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