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동에 포교소가 있는 1960년 김봉남(金奉南)의 찬물교에 기초하여 배무생(裵戊生)이 창시한 신종교. 신앙의 대상은 태상노군(太上老君)과 김봉남 그리고 미륵불이다. 특히 김봉남이 가르친 물법 치료와 ‘나무아미타불’이라는 주문을 큰 소리로 외우는 수련을 강조한다. 제단 앞에 찬물을 떠 놓고 주문을 외우면서 수련하면 각종 병을 고칠 수 있다는 점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