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제주판관을 역임한 문신. 1858년(철종 9) 10월 구재린(具載麟)의 후임으로 제주에 부임하였다. 1860년 2월 제주 암행어사 심동신(沈東臣)[1824~?]이 제주의 민정을 규찰하고 중앙 정부에 보고서를 올렸다. 제주목사 정우현(鄭愚鉉)·전 제주목사 임백능(任百能)[1795~?]·채동건(蔡東健)[1809~1880]·전 제주판관 구재린·전 대정현감 김기휴(金沂休)[18...
조선 후기 제주암행어사로 파견된 문신.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사민(士敏). 아버지는 심문(沈雯), 병조판서 홍명주(洪命周)[1770~?]의 외손자이며, 서울에서 태어났다. 1850년(철종 1) 증광별시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1859년(철종 10) 11월에 제주에 암행어사로 파견되어 관리의 비행을 암행하여 뇌물을 받은 제주목사 정우현(鄭愚鉉)을 파면하고 선정을 베푼 제주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1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제주어사 심동신의 선정비. 심동신이 1859년(철종 10) 11월에 암행어사로 파견되어 제주목사 정우현(鄭愚鉉)을 뇌물죄로 파직시키고, 1860년(철종 11) 도민의 시전(柴錢) 4백 냥을 감면해 주었다. 또한 제주성의 효자 김광숙(金光淑), 오라리의 양일복(梁日福)의 처 열녀 김씨, 매촌(梅村)의 변지환(邊之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