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제주목사를 역임한 무신. 1827년(순조 27) 4월 전라좌도수군절도사를 거쳐 1827년(순조 27) 8월 현명원(玄明圓)의 반역 사건으로 파직된 심영석(沈英錫)[1767~?]의 후임으로 제주목사에 부임하여 1830년(순조 30) 3월에 떠났다. 1827년 광양에 있는 제주향교가 사면이 바람을 받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옮겨 세우는 것을 추진하던 중 관노 고상신(高相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