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의 풍속(風俗)·풍광(風光)·사적(史蹟) 등을 둘러보는 유람 활동. 제주시는 탐라의 역사 발상지일 뿐 아니라 제주도의 역대수부로서 행정·산업·교육·문화의 중심지여서 독특한 인문적 관광자원을 간직하고 있다. 제주시 지역은 제주도의 관문이기 때문에 관광객들은 제주시를 통해 방문하게 된다. 제주 방문 관광객의 경우 1971년도에는 3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 2동 887-1번지에서 일도 1동 1476-2번지에 이르는 도로. 관덕로는 서문 로터리를 기점으로 관덕정과 중앙 로터리를 지나 동문 재래시장까지 이어지는 길이 687m의 일직선 도로이다. 관덕로는 보물 제322호인 관덕정 앞을 지나는 길이라는 의미에서 명칭이 부여되었다. 관덕로에서 동쪽으로 중앙 로터리를 거쳐 동문교까지 이어지는 관덕로는 칠성로와 함께 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조선 후기 제주판관 김영업의 청덕선정비(淸德善政碑). 김영업은 1814년(순조 14)에 찰리어사(察理御史) 이좌수(李左秀)가 실시한 문과에 김영집(金英集)·강계우(姜繼遇)·변경준(邊景俊) 등과 함께 급제한 뒤 식년방(式年榜)에 급제하였다. 1834년(순조 34) 4월에 제주판관으로 부임하였다가 1835년(헌종 1) 6월에 사망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제주시의 중심 지역의 하나로 삼도 2동은 선사 시대 이래 사람들이 거주한 유서 깊은 탐라의 발상지이며, 삼국 시대부터 탐라국의 행정 중심지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삼도리라 하여 제주면에 편입되었고, 1955년 제주시에 편입되어 삼도 1동과 삼도 2동으로 개편되었다. 1983년부터 과거의 묵은성[...
조선 말기 정의군수를 역임한 관리이자 항일운동가. 본관은 인동. 자는 익중(翊中), 호는 정산(庭山). 장규열(張奎烈)이라는 이름도 썼다. 아버지는 장현호(張炫昊)이다. 김윤식(金允植)이 1896년 아관파천 후 제주에 유배되었을 때, 27세의 장용견과 교유하고 평하기를, “의(義)를 좋아하며 항상 귀양살이 하는 사람을 챙겼고 시회(詩會)에도 참가하였으며 어렵고 험한 일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1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향사당은 봄과 가을에 고을 사람들이 모여 향사음례(鄕射飮禮), 즉 활쏘기와 함께 잔치를 베풀던 곳이다. 향사당(鄕社堂)의 원래 이름은 향사당(鄕射堂)이었다. 여기서 ‘사(射)’는 공자가 “확상(矍相)의 들판에서 활을 쏘아 현인을 얻는다.”고 말한 것에서 유래하였다. 즉 옛날 어진 임금들이 몸소 인의(仁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