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서 율곡 이이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서 전해오는 「율곡 선생의 지혜」 이야기는 중국 천자의 공작새가 아무것도 먹지를 않아서 조선 인재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만조백관 모두 답을 몰랐지만 율곡 선생이 생전에 자주 했던 말에서 해답을 구하여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는 내용이다. 「율곡 선생의 지혜」는...
조선 전기 기축옥사 때 진안 죽도에서 자결한 문신. 정여립은 조선 시대의 인물 중에서 가장 첨예한 논쟁의 중심에 서 있는 한 사람이다. 그렇게 된 핵심적 원인은 조선 시대 당쟁의 중심적 사건인 기축옥사(己丑獄事)[1589, 선조 22]를 불러온 장본인이었지만, 여러 의문을 남긴 채 진안 죽도에서 사망했다는 사실일 것이다. 그 결과 기축옥사는 조선 시대부터 지금까지 조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