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자동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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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분포하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 중 하나로, 거대한 바위가 지상에 드러나 있고 그 밑에 고임돌을 비롯하여 묘역 시설, 무덤방 등을 갖춘 무덤 양식이다. 우리나라에서 조사되는 대부분의 고인돌은 무덤일 뿐만 아니라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의 표석,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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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안자동 마을에 있던 청동기 시대 유적. 삼락리 안자동 유적은 용담댐 수몰 지구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국립 전주 박물관에 의해 1996년 용담댐 수몰 지구 문화 유적 1차 발굴 조사 때 확인되어 고인돌 11기가 조사되었다. 고인돌은 안자천을 따라 분포하고 있으며, 단독 무덤 2기와 연접 무덤 9기로 구분된다. 삼락리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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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풍암 마을에 있던 청동기 시대 유적. 삼락리 풍암 유적은 용담댐 수몰 지구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2000년 용담댐 수몰 지구 문화 유적 3차 발굴 조사가 진행되어 고인돌 16기가 확인되었다. 고인돌은 단독 무덤과 인접 무덤으로 구분되어 축조되었고 인접해 있는 안자동 유적과 거의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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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문자를 사용하기 이전 시대의 역사. 선사 시대는 문자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시대를 말하며 세부적으로 구석기·중석기·신석기·청동기 시대를 포함한다. 진안 지역에서 전라북도 최초로 구석기 시대 유적[모정리 진그늘 유적]이 발견되었으므로 이른 시기부터 진안을 비롯한 전라북도 내륙 지역에서 사람들이 살았다고 추정된다. 진안 지역에서는 용담댐 건설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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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 이래로 줄곧 교통의 중심지를 이룬 곳이 진안고원이다. 금강을 중심으로 만경강과 동진강, 섬진강, 남강, 황강 유역을 하나로 묶는 내륙 교통로의 교량 역할을 담당했다. 진안고원 일대에 그물 조직처럼 잘 갖춰진 내륙 교통로를 이용하여 사람의 왕래나 물자의 교역이 왕성하게 이루어진 ‘문화 교류의 허브’였다. 우리나라 남부 지방의 중앙부에 자리한 진안군은 지정학적인 이점을 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