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2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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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山尺里香-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산척리 25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경수 |
학명 | Juniperus chinensis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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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겉씨식물문〉구과식물아강〉구과목〉측백나무과 |
수령 | 200년 |
높이 | 4m |
흉고둘레 | 1.2m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산척리 259 |
관리면적 | 5㎡ |
보호수 지정번호 | 진천-15호 |
보호수 지정일시 | 1982년 11월 11일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산척리에 있는 수령 200년의 보호수.
[개설]
향나무는 낮은 산이나 바닷가에서 자라는 상록 바늘잎나무이며, 뾰족한 바늘 모양 잎과 둥글고 부드러운 잎이 동시에 난다. 잎은 바늘잎과 비늘잎 두 가지가 있는데, 어리 가지에는 바늘잎이 달리고 7~8년이 넘은 가지에는 비늘잎이 달린다. 줄기는 곧게 자라면서 구부러지는 것도 있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세로로 얇게 조각조각 벗겨진다. 어린 가지는 녹색이고 3년생 가지는 적갈색이며, 오래되면 잿빛이 도는 흑갈색이 된다. 열매는 구과(毬果)를 맺으며, 길이 6~㎝이고 둥글며 흑자색이다. 나무가 윤이 나고 연하여 가구를 짜거나 연장을 만들며, 나무를 태우면 향기가 좋아 향으로도 쓴다.
향나무의 나이테는 수령 2000년이라는 학설이 있으며, 국내에서 현존하는 나무 중 가장 오래 사는 나무이다. 수령 500년이 넘은 개체가 많은데, 『삼국사기(三國史記)』에도 향나무가 등장하는 것을 보면 고대 이전부터 우리나라에서 자생한 것으로 보인다.
[형태]
산척리 향나무는 높이 4m, 가슴높이 둘레 1.2m, 뿌리 부분 둘레 0.25m, 나무갓 너비 4.2m이다.
[현황]
산척리 향나무는 1982년 11월 11일 노거수로서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관리면적은 5㎡이고, 김창기가 관리를 하고 있다. 나무 아래는 평평한데 자갈과 콘크리트로 되어 있고, 사면이 개방되어 있다. 안쪽으로 우물이 하나 있다. 장척마을에 위치하며, 상처 없이 곧게 자라 모양이 아름다우며 향기가 그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