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의 선비. 본관은 도강(道康). 자는 문계(文啓), 호는 삼호재(三乎齋). 아버지는 진도 입향조 김경의(金敬義)의 8세손 김봉명(金鳳鳴)이다. 부인은 오이태(吳以泰)의 딸이며, 4남 5녀를 두었다. 1694년(숙종 19)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향동리에서 태어났으며, 외가인 고군면 고성에서 성장하였고, 1775년(영조 31)에 향년 82세로 세상을 떠났다. 외가인 고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