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말,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전개한 진도의 인물. 진도에서의 독립운동은 조선 말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독립운동을 하다가 진도로 유배되었던 독립운동가들의 영향을 받은 지역 인사, 그리고 진도 출신으로 외지에 나가 독립운동에 가담했던 사람들이 귀향하여 벌인 운동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다음에서는 조선 말기 외세의 침투에 대항하여 국권을 회복하려 한 활동으로부터 일제강점기...
일제강점기 진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광산. 이진휴(李眞休)의 둘째 아들로 1894년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에서 태어났고 1954년 11월 24일 향년 61세로 타계하였다. 훈도를 거쳐 영광보통학교 선생으로 있을 때, 1919년 3.1운동에 재학생 120여 명으로 하여금 만세를 부르게 하는 등 독립만세시위를 주동하였다. 일제 경찰에게 체포, 투옥되어 징역 2년형을 받았고 석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