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원포리 하율마을에 있는 시대 미상의 고분. 고군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801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하율마을에 이르게 된다. 고분은 하율마을에서 남쪽으로 60m 정도 떨어져 있는 야트막한 구릉상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주변은 밭으로 경작되고 있지만 고분이 위치하고 있던 자리는 수풀만 무성하다. 마을사람은 이곳을 ‘말무덤’ 또는 ‘장터’라고 부르고 있으나 고분의 흔...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원포리 하율마을에 있는 조선시대의 유물산포지. 고군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801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하율마을에 이르게 된다. 유물산포지는 하율마을에서 동쪽으로 50m 정도 떨어져 있는 야트막한 구릉상에 위치하고 있다. 유물은 기와편, 자기편 등이 수습되었다. 현재 주변은 밭으로 경작되고 있으며, 마을사람들로부터 ‘터들’로 불리고 있다....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원포리 하율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제사. 하율마을에서는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위해 음력 1월 1일 자정에 마을 공동의 제를 모시는데, 이를 ‘당산제’라고 부른다. 예전에는 정월 보름 안에 날을 받아서 제를 모셨으나, 제를 모시기 전에 마을에 초상이 나면 제를 모실 수 없기 때문에 1980년대 들어 정월 초하룻날로 날을 옮겨 지낸다. 당산제가 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