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리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돈대가 있었으므로 돈대, 돈디, 돈지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밀양박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진도군 의신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향교리와 명금면의 창포리 일부를 병합하여 돈지리라 하여 의신면에 편입되었다. 대부분 평지이며 북서쪽으로는 용마산(龍馬山)[99.7m]이 위치하고 있다. 용마산...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돈지리에 있는 정기시장. 의신장은 진도군 의신면 돈지리에 위치하고 있어 돈지리장터라고도 한다. 부지면적 5,178㎡, 매장면적 456㎡, 점포수 14개로 1·6일로 끝나는 날에 장이 선다. 의신장에서는 김과 미역을 생산자로부터 직접 살 수 있다. 평소에는 상설 상점들만 문을 열어 한산하지만, 장날이면 장옥을 중심으로 옷가지류, 과일류, 채소류, 생선류는 물론...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돈지리에 속한 행정리. 향교리의 옛 지명은 ‘생기동(生起洞)’이었다고 한다. 조선시대 왜구들의 노략질로 인해 진도를 떠났다가 향(鄕)이 설치되면서 다시 돌아온 주민들이 생기(生氣)를 찾으라는 뜻에서 생기동으로 불렸다는 설이 전한다. 1789년 기록에 의하면 ‘향교동리’로 되어 있어 마을에 향교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지금의 ‘향교리’는 ‘향교동리’에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