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가치리·가학리·심동리의 낙조 경관를 중심으로 한 관광권역. 세방낙조관광권은 세방마을 낙조, 급치산[221m] 낙조, 천하제일 등산로, 동석산, 다도해 상의 섬 등을 주요 관광자원으로 한다. 기상청에서는 세방낙조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로 선정하였다. 세방낙조는 세방리 앞바다에 점점이 떠 있는 섬들의 모습이 특이하여 더욱 유명하다. 특히 세방낙조는 다...
-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전라남도 진도군의 역사. 진도는 반도의 서남쪽 모서리에 위치하여 작게는 서남해 섬 지역과 섬 지역, 그리고 크게는 서해와 남해를 연결하는 중간다리 역할을 한다. 지도를 펴놓고 고대 한·중·일 삼국을 연결했던 바닷길이 지나는 중요한 길목들을 살펴보면, 서해로는 흑산도가 먼저 상기되고 영산강과 연결하여서는 목포와 영산포가 돋보인다. 그리고는 해남의 화원반...
-
어떤 지역에 유배된 사람들이 유배생활 중에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면서 형성된 중앙문화와 비교되는 지역문화. 유배문화란 어느 지역에 유배되어 온 사람들이 유배생활 중에 지역주민들과 교류하고 그들을 훈육하면서 중앙의 수준 높은 문물을 전해주어 발전된 지역문화를 말한다. 반대로 유배인 스스로가 유배지역의 토착문화나 민속, 예술 등에 영향을 받아 자신의 학문이나 경륜, 예술적 자질들을 발전...
-
조선 중기의 무신. 1559년부터 1561년까지 제64대 진도군수를 지냈다. 1565년(명종 20)에 연안부사, 1575년(선조 8)에 전라수사, 1578년(선조 11)에 남도우후를 지냈다. 남도우후로 있을 때 선조로부터 호초(胡椒) 1두(斗)를 하사받기도 했다. 진도군수로 있던 1561년(명종16)에 흑산도에서 왜인을 잡는 공을 세웠다....
-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자삼(子三), 호는 삼산(三山). 이색(李穡)의 후손이며, 이정기(李廷夔)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행(李荇)이고, 아버지는 참봉 이병철(李秉哲)이다. 어머니는 박태상(朴泰尙)의 딸이고, 아내는 안동(安東) 권감(權瑊)의 딸이다. 아들로는 이득영(李得永), 형제로는 형 이화중(李華重)과 동생 이기중(李箕重), 이형중(李衡重), 이상중(...
-
1592년(선조 25)부터 1598년까지 2차에 걸친 왜군의 침략으로 일어난 전쟁. 조선 중기 1510년(중종 5) 삼포왜란이 일어난 뒤 남해안 지방에서 왜변이 빈발해지자, 조선 조정에서는 군국기무(軍國機務)를 장악하는 비변사(備邊司)라는 합좌기관(合坐機關)을 설치하여 이에 대비하였다. 하지만 선조 때의 지배계급은 당파를 중심으로 분열하여 서로 반목, 질시만 하고 있었다. 이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