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에 속하는 법정리. 도평리는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에 있는 법정리로서 행정리로는 도론리와 평산리를 포함하고 있다. 도론리의 ‘도’자(字)와 평산리의 ‘평’자(字)를 따서 도평리라 하였다. 본래 진도군 고이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도론리와 평산리 일부를 병합하여 도평리라 해서 고군면에 편입되었다. 해남읍에서 18번 국도를 타고 진도대교를...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내동리에 있는 산. ‘일본 수군에게 덕을 베풀었다’라는 의미에서 왜덕산(倭德山)이라 불리고 있다. 명량대첩 당시 이순신 장군에게 대패해 수장된 일본 수군(水軍)의 시체 100여 구가 내동리 마을까지 떠내려 오자 주민들이 시신을 거두어 왜덕산에 묻어 주었다고 한다. 왜덕산은 나지막한 언덕으로 완경사면은 밭으로 개간되어 있다. 왜덕산 너머는 남해와 접해 있다....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의 송산리(松山里)와 세등리(細登里)를 나누는 고갯길. 챙재 동쪽과 서쪽에는 구릉이 펼쳐져 있으며, 동쪽으로 철천산이 위치한다. 남쪽과 북쪽으로는 논과 밭이 펼쳐져 있다. 진도대교를 건너 진도읍으로 들어가는 첫 번째 고개였으나 2003년 진도터널이 뚫린 후에는 이용이 줄었다. 챙재에서는 18번 국도와 801번 지방도로가 만난다. 챙재에서 진도읍까지는 6.8㎞...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탑립리에 위치한 공원. 본래 이곳은 탑리(塔里)에 속하였는데, 탑리에 사는 장수가 상만리(上萬里)에 사는 장수와의 씨름에 져서 탑을 빼앗겼다는 전설이 전한다. 여귀산(女貴山) 아래 유명한 약수터가 있고 탑립관광농원이 생기자 많은 사람들이 탑립리를 찾았다. 그러자 2001년 죽림리에 사는 주문명 씨 등이 생활보호대상자 근로사업으로 탑공원을 조성하였다. 여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