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가계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가계리는 금계리의 행정리로 고군면 면소재지의 남동쪽에 위치한다. 고인돌은 가계마을로부터 북쪽으로 150m 정도 떨어진 지점의 지방도 801호선 도로 양쪽에 위치하고 있다. 10여기 이상의 고인돌들이 군집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수풀로 인하여 정확한 형태나 규모 등은 파악되지 않았다. 가계 고인돌군은 10기 이상이 군...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향동리 모사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고군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801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모사마을에 이르게 된다. 모사마을 입구의 버스정류장에서 오른편 밭이 모사 유물산포지이다. 기존의 조사에서 회청색경질토편과 아가리편[구연부편]이 확인되었다. 현재 이곳은 ‘안논들’로 불리며 해발고도 25m 미만의 저평한 평지로 밭농사가 경작되고 있다. 유물산포지의...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오산리에 있는 선사시대의 거석기념물. 고군면소재지에서 지방도 801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오상리에 이르게 된다. 선돌은 마을에서 북쪽으로 4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일명 ‘선바위’라 불리고 있으며, 주변에 오상리 고인돌이 있다. 1968년 서울대학교 동아문화연구소에서 실시한 남해 도서지역 고고학 조사시 발견되어 처음으로 학계에 보고되었다. 그...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오산리에 있는 철기시대의 주거유적. 고군면소재지에서 지방도 801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오상마을에 이르게 되는데, 오산리 유적은 오상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진도군 문화유적 조사시 처음 발견된 유적으로 1987년 학계에 보고되었다. 2003년 경지정리사업의 일환으로 전남문화재연구원에 의해 발굴조사되었다. 조사 당시 ‘오산리유적 가지구...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용장리 용장마을에 있는 고려시대의 유물산포지. 용장리는 진도읍의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유물산포지는 용장마을 입구 주변에 위치하며, 마을주민들로부터 ‘가전들’로 불리고 있다. 서쪽으로 지방도 801호선이 지나가고 있다. 마을 주민에 따르면 경작 중에 이곳에서 많은 양의 기와편들과 자기편들이 출토되었다고 한다. 현재 밭과 논 주변에도 상당수의 기와편과 자기편...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지막리에 있는 선돌. 마을 주민들은 예로부터 마을에 선돌을 세워두면 잡귀가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믿어 선돌을 세웠다. 고군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801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지막리에 이르게 된다. 고군면 지막리 선돌은 마을회관에서 동쪽으로 10m 정도 떨어진 마을길 양옆에 2기가 위치하고 있다. 크기는 1호가 116x×70x22㎝이며, 2호가 90x×4...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원포리 하율마을에 있는 시대 미상의 고분. 고군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801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하율마을에 이르게 된다. 고분은 하율마을에서 남쪽으로 60m 정도 떨어져 있는 야트막한 구릉상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주변은 밭으로 경작되고 있지만 고분이 위치하고 있던 자리는 수풀만 무성하다. 마을사람은 이곳을 ‘말무덤’ 또는 ‘장터’라고 부르고 있으나 고분의 흔...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원포리 하율마을에 있는 조선시대의 유물산포지. 고군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801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하율마을에 이르게 된다. 유물산포지는 하율마을에서 동쪽으로 50m 정도 떨어져 있는 야트막한 구릉상에 위치하고 있다. 유물은 기와편, 자기편 등이 수습되었다. 현재 주변은 밭으로 경작되고 있으며, 마을사람들로부터 ‘터들’로 불리고 있다....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내산리에 있는 행정리. 마을명이 특이하게 황조(皇朝)여서 유래가 많다. 일설에 황혼락조(黃昏落照)가 아름다워서 황조(黃照)라고 했다는 설도 있지만 신빙성이 낮다고 한다. 마을을 성립한 성씨가 황성(皇城)김씨여서 동명에 ‘황(皇)’자를 따고 ‘조(朝)’자를 붙여서 미화시킨 이름이라고 알려져 있다. 18세기 이전에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보이며, 화순 동복오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