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타래시문학회
-
언어를 매개로 하여 이루어진 예술. 근대 이전까지 진도군의 문학은 글자가 아닌 말로써 노래나 이야기로 구성되거나 놀이 속에 녹아 대를 이어 전승되어왔다. 즉 근대 이전의 진도문학은 설화나「진도아리랑」·「강강술래」·「진도씻김굿」 등의 민요 속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있었다. 설화들은 주로 지형과 관련한 내용이 많고, 사찰이나 암자, 높은 산의 샘 등에 사연을 담았다. 또 묘지 명당터와...
-
국악, 문학, 미술, 사진, 연예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인과 동호인들이 창립한 단체. 전라남도 진도군에는 현재 사진, 국악, 미술 등과 관련한 여러 문화예술단체들이 운영되고 있다. 전라남도 진도군의 가장 대표적인 문화예술단체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진도지부라고 할 수 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진도지부는 1993년 12월 10일 국악협회, 미술협회, 문인협회...
-
자연과 삶에 대한 풍부한 감성을 은율이 담긴 글로 나타낸 문학작품.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진도군의 진도씻김굿은 누가 보더라도 훌륭한 서사시일 뿐만 아니라 탁월한 서정성을 내포한 시작품에 다름없다. 글자를 잘 몰랐던 우리 선조들은 진도아리랑이나 강강술래의 매김소리에 2행시의 형식을 불어넣어 창작을 해왔다. 시가 원시농경사회의 풍년을 비는 제례의식에서 읊었던 주문(呪文)...
-
진도에는 군 단위의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많은 시민사회단체가 결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사회단체의 수가 많은 가장 큰 이유는 문화 및 예술 관련 단체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진도군의 시민사회단체들 가운데 많은 단체들이 성내리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이러한 점으로 볼 때, 성내리는 법과 행정 및 공공 기관들이 위치한 곳일 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단체에게도 선호되는 곳이라고...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문화예술단체. 한국문인협회 진도군지부는 1961년 설립된 한국문인협회의 30여 개 지부 중의 하나로 전라남도 진도군을 대표하는 문학단체이다. 전라남도 진도군 현지에 거주하면서 문학을 통한 상호 교류, 회원들의 친목 도모, 회원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한국문인협회 진도군지부는 1979년 10월 21일 창립된 섬문학회라는 단체에서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