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악 관련 자료집. 1964년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옥연리에 사는 김수영이 농악대 설쇠인 박정규의 구술을 기록한 책이다. 진도군 향토사료 영인본 2집에도 들어 있는 내용으로, 다른 마을로 걸립을 갈 때 알아야 할 사항들을 적은 것이다. 진도읍에 사는 박복남이 소장하고 있다. 1984년 해남문화원이 복원한 해남의 ‘서산대사 진법군고’는 구전을 중심으로 재현했다가 1991년 『서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