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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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와 의신면 모도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뽕할머니 이야기. 진도군에서 열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주신이기도 한 뽕할머니에 관한 이야기로, 헤어진 가족을 만나게 해달라는 뽕할머니의 간절한 기원을 듣고 용왕이 바다에 길을 내었다는 이야기이다. 1995년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 회동마을에서 이 마을에 사는 용행우(남, 75세), 박인준(남,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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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에 속하는 행정리. 주산인 가인봉(佳人峰)[291m]의 ‘가’자를 따고 지경(地境) 계자를 붙여서 가계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가계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금계리에 병합되어 고군면으로 편입되었다. 1980년 가계리 동쪽에 있던 용호리가 가계리에서 분리되었다. 첨찰산에서 남서쪽으로 뻗은 가인봉과 죽제산에서 남서쪽으로 뻗은 미봉(米峰)[24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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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가계리에 있는 해수욕장. 가계해수욕장의 명칭은 가계리에 있는 해수욕장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가계해수욕장의 모래사장 길이는 약 3㎞로 진도군에서 가장 길다. 주위에 나무 그늘이 빈약한 편이지만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모래사장의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 단위 휴양지로 적당하다. 가계해수욕장에는 진도 청소년수련관과 전남지방경찰청 수련원이 위치하여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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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에 속하는 면. 고군면(古郡面)은 오래된 군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백제 때 고군면 고성리에 진도군의 관부를 두었고, 고려 때도 고성리에 진도군의 치부를 두었기 때문에 일찍부터 촌락이 형성되었다. 백제시대 현재의 진도군 고군면 일대는 인진도군(因珍島郡)으로 진도에서 유일한 군이었다. 667년부터 687년에 걸친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인진도군은 진도현으로 격하되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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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동마을과 모도(茅島)를 잇는 길이 2.8㎞에 너비 약 40~50m의 모래등이 드러나는 신비의 바닷길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은 1975년 주한 프랑스 대사를 지냈던 피에르 랑디(Pierre Landy)에 의해서이다. 역사와 지리학 분야의 박사였던 피에르 랑디는 진도개를 살피러 왔다가 그 해 4월 회동마을과 의신면 모도 사이의 바닷길이 열리는 것을 보고 감격하여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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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이전 회동마을 주민들은 조기잡이 중선배를 타거나 선원들에게 나무를 팔아서 생활을 했다. 당시 회동마을에만 10여 척의 조기잡이 중선배가 있었고, 마을 앞 금호도에도 대여섯 척의 중선배가 있었다. 중선배 한 척에는 7~8명의 선원이 필요했기 때문에 회동마을 주민들의 생계 유지에 큰 역할을 했다. 회동마을에 김 양식이 시작된 것은 1960년 무렵이었다. 장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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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동(回洞)마을은 현재 행정구역상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에 속해 있다. 금계리는 가계리, 금호리, 회동리, 용호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금호리와 가계리의 이름에서 각각 한 자씩 따서 금계리라 명명하였다. 회동마을은 『호구총수』(1789)에 의하면 고군내면(古郡內面) 22개 마을 중 하나였다.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1912년)에 의하면 고일면(古一面)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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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에 손동지라는 사람이 제주도로 유배 가던 중 풍파로 호동(지금의 회동마을) 앞바다에 표류하였다. 그리하여 호동마을에서 촌락을 이루고 살게 되었는데 호랑이의 침입이 잦아 호동마을 건너편 모도(茅島)라는 섬으로 피신하면서 뽕 할머니 한 사람을 남겨둔 채 떠나게 되었다. 뽕할머니는 헤어진 가족을 만나고 싶어서 매일 용왕님께 기원하였는데 그해 음력 3월 초 꿈속에 용왕님이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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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산[산] :회동마을 가까이에 있는 산을 말한다. 웃동네(가뎃동네← 가운뎃동네) 앞에 있다. 회동마을은 해안을 따라 형성되었으며 바닷가를 향해 주택이 지어졌으나 앞과 뒤의 방위 개념은 다르다. 일반적으로 마을이 형성된 전면을 앞이라 하나 회동마을은 그렇지 않다. 뒤까끔은 위치상 마을의 옆에 있으며, 앞산은 마을의 뒤쪽에 있는데도 앞산이라 하기 때문이다. ○ 영등살[바닷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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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알려진 신비의 바닷길은 평상시에는 모래등이 해수면 아래 5~6m 지점에 있어 드러나지 않지만 조수간만의 차가 큰 사리에 해할(海割) 현상이 발생하는 곳이다. 해할이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섬이 많은 다도해 지역에서 물리 빠지는 썰물 때 주위보다 높은 해저사주가 드러나면서 바다가 갈라지는 것처럼 보이는 자연현상의 하나이다. 바닷길의 폭은 평균 40m 가량이며 모래와 자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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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동마을에는 영등축제의 주신인 뽕할머니에 관한 두 편의 설화가 전하는데, 첫 번째 설화는 다음과 같다. 옛날 호동마을에 호랑이의 피해가 심하자 주민들은 바다 건너 모도로 피난을 떠났다. 그때 뽕할머니 혼자 마을에 남게 되었다. 뽕할머니는 날마다 뿔치바위에서 가족들을 만나게 해달라고 용왕님께 빌었다. 그러던 음력 2월 15일 뽕할머니는 꿈에 “곧 무지개를 타고 가족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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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인 물건에 본래의 기능을 살리면서 조형미를 조화시키는 솜씨 또는 그 제품. 공예는 가구, 그릇, 옷, 장식 등 인간생활 주변에서 흔히 쓰이고 있는 생활용품 또는 그 용품을 만드는 일이다. 따라서 공예의 목적은 실용적인 물건에 장식적인 가치를 부가함으로써 그 가치를 높이는 데 있다. 이와 같은 공예는 인간의 생활에서 쓰이는 일반 비품으로부터 은장도, 노리개 등의 장식품, 장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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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에 속하는 행정리. 금호리란 명칭은 마을이 위치한 금호도에서 유래되었다. 금호도는 금(金)섬이라고 불리다가 섬과 섬 사이의 바다가 호수처럼 잔잔하다고 하여 금호도로 바뀌었다는 설이 있다. 섬에 보물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도 있고, 삼별초 항쟁 당시 정4품 벼슬을 한 김시랑이 들어와 살았다고 해서 그의 성(姓)을 따서 김(金)씨섬이라고도 불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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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나 냇가 또는 좁은 바닷목에서 배가 건너다니는 곳. 어원은 밝히기 어려우나, 백제의 두 번째 도읍이었던 웅진(熊津)[지금의 공주]을 곰나루라고 한 것이 가장 이른 시기의 나루에 관한 용례이다. 나루는 나라와 어원이 비슷하여 고대 원시적 형태의 국가가 강가 등지에 위치하여 인근 부족의 교역을 중개하고, 한편으로 무력으로 상업적 질서를 유지한 데서 기인하였던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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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에서 낚시를 하기에 적합한 장소. 진도는 230여 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안선의 길이가 662㎞에 달하여 거의 모든 곳이 낚시터라 할 만하다. 진도 주변이 낚시터로 적당한 이유로는 다음 다섯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첫째, 진도 해역은 오염되지 않은 청정바다이다. 둘째, 수심이 낮으면서 물살이 빨라 대형 어선이 어로 활동을 하기에는 부적합하다. 그래서 어족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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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에 속해있는 섬. 모도는 나무가 별로 자라지 않고 띠풀(茅)이 무성해 띠섬(모도)이라고 했다. 섬의 모양은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긴 타원형이다. 섬의 최고점은 48m로 민둥산이 특징이며,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고 큰 나무가 없다. 해안은 대부분 사질해안이나 남쪽에는 암석해안이 발달하였다. 약 200m의 백사장이 있다. 해마다 음력 3월 보름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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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에 있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조선 초기 손동지라는 사람이 제주도로 유배도중 타고 가던 배가 풍파로 파선되어 지금의 의신면 회동마을로 표류하게 되었다. 그 후손들이 200여 년간 살고 있었는데, 날로 호랑이의 침해가 더해지자 뗏목을 타고 모도로 피하게 되어 형성되었다. 본래 진도군 조도면의 지역으로서 띠가 많이 있어 띠섬, 뛰섬 또는 모도라 하였는데,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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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있는 행정리. 모도는 띠섬 또는 뛰섬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띠섬은 섬에 띠풀이 많다고 해서, 뛰섬은 대마도와 소마도 사이에 위치해 있어 소가 건너뛰는 섬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600년대 초 이씨가 정착하였다. 1600년대 중엽에 진도 의신면에서 하조도 명지리로 입도한 김해김씨 김세웅의 후손이 모도로 이주하였다. 1800년대 초에는 신안군 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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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2월 1일 바닷물의 간만의 차가 심한 날. 제주를 비롯한 남해 연안 일대의 어촌에서는 음력 2월 1일 바닷물 간만의 차이가 심한 날에 풍신(風神)인 영등 할머니가 지상에 내려왔다가 보름 후에 하늘로 올라간다는 믿음에 따라 영등할머니 갯제를 지낸다. 특히 이 같은 민속이 잘 지속된 곳은 제주의 한됨, 대정 일대 어촌이다. 남제주군 성산에는 영등하르방 풍습까지 있다. 진도군 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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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에 속하는 면(面). 의신면은 법정리 15개, 행정리 41개를 관할하고 있다. 법정리로는 사천리(斜川里)·침계리(枕溪里)·칠전리(七田里)·창포리(昌浦里)·돈지리(墩地里)·옥대리(玉垈里)·청룡리(靑龍里)·연주리(連珠里)·초사리(草四里)·모도리(茅島里)·거룡리(巨龍里)·만길리(晩吉里)·송정리(松亭里)·금갑리(金甲里)·구자도리(九子島里)가 속해 있다. 또한 의신면에는 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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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에 속하는 면. 조도면은 진도군 7개 면 중의 한 면이다. 남쪽과 서쪽의 섬 154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 유인도는 35개, 무인도는 119개가 있다. 국내 읍·면 중에서 섬이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면적은 약 57㎢이다. 새떼처럼 섬이 많다 하여 조도(鳥島)라 하였다. 본래 진도군의 지역으로서 여러 섬으로 이루어져 제도면(諸島面)이라 하였다. 관매리, 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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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관광을 위한 계절별, 주제별, 권역별 경로. 진도는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섬으로 조도면 일대 해역의 서남해 해상국립공원, 울돌목, 진도 용장성, 백조 도래지, 진도 첨찰산의 상록수림 등과 많은 민속무형문화재, 국립남도국악원, 향토문화회관, 기념관, 미술관 등과 아울러 진도개, 구기자, 대파, 검정 쌀, 진도 미역, ‘신비의 바닷길’ 까지 다양한 자연 관광자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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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를 잇는 바닷길.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와 그 앞바다에 있는 조그만한 띠섬 의신면 모도리 사이에 바닷물이 들고나는 영등살물 때 폭 60㎝, 길이 약 2.8㎞의 구간에서 해저 연안사주인 모래등이 드러난다. 이는 해류의 영향으로 육계사주가 발달한 바다가 조수간만의 차로 바닷물이 낮아질 때 모래등이 물 위로 드러나 바다가 갈라지는 것처럼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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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초평리에 있는 나루. 초평나루는 의신면 초평리와 모도(茅島) 사이를 왕래하는 나루이다. 신비길 바닷길은 고군면 회동리와 모도 사이에서 열리지만 모도가 의신면에 속하기 때문에 모도 사람들은 의신면에 속하는 초평리로 드나들었다. 풀이 있는 들판이라는 데서 초평리(草坪里)라 하였으며, 초평나루는 초평리에서 유래하였다. 진도군 의신면의 남동쪽, 고군면과의 경계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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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초사리에 속한 행정리. 전주이씨 이재방의 선조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초평리는 본래 진도군 의신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초사리로 편입되었다. 초평리는 덕신산(德神山) 자락의 끝에 입지하고 있으며, 동남쪽으로 남해와 접하고 있다. 소하천인 초상천(草上川)이 흘러와 남해로 유입된다. 북서쪽으로 초하리와 접하고 있다. 18번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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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에 있는 공원. 프랑스 주한대사였던 피에르 랑디를 기념하기 위해 피에르랑디공원이라고 이름 붙였다. 피에르 랑디는 1975년 진도에 방문했다가 바닷길이 열리는 모습을 보고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프랑스 신문에 소개했다. 이를 계기로 신비의 바닷길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1977년 영등제가 시작된 뒤 고군면 회동리과 의신면 모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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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古郡面) 금계리, 의신면(義新面) 모도리(茅島里)·초사리를 중심으로 한 관광지. 회동관광지 내에는 신비의 바닷길, 뽕할머니 사당, 뽕할머니 동상, 전망대, 공연장, 피에르 랑디 기념공원, 가계해수욕장, 진도청소년수련관, 진도해양생태관, 전남지방 경찰청 수련원, 신석기시대의 유물, 모도 등이 있다. 국가 명승 제9호인 신비의 바닷길을 주요 관광 자원으로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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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회동 포구에 위치한 나루. 진도군 고군면 회동 포구에서 건너편에 있는 고군면 금호도(金湖島)로 건너가는 나루이다. 현재 진도군 고군면 금호도뿐 아니라 옆에 위치한 의신면 모도(茅島)와의 바닷길 2.8㎞도 사릿물 때 열리는데, 매년 영등제 행사가 열리면 이 곳 나룻배가 사람들을 모도까지 건네주기도 하지만 면(面)이 달라 이곳 나루에서는 금호도만 건너가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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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에 있는 행정리. 박일웅(朴一雄)이 동리를 창립하고 간 뒤에 마을을 ‘다시 되돌아본다’는 뜻에서 회동(回洞)이라 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회동리가 속한 금계리는 본래 진도군 고일면의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가계리, 회동리, 금호리 일부를 병합하여 금호와 가계의 이름을 따서 금계리라 하여 고군면에 편입되었다. 첨찰산의 맥이 남서 방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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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음력 3월 초 조수간만의 차로 회동마을과 모도 사이의 바다가 열릴 때 올리는 제의.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 회동마을에서는 진도군의 주도로 매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개최하면서, 축제의 일환으로 마을 공동제사로 행해졌던 제의 양식인 영등제를 지낸다. 영등제는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사당에서 뽕할머니에게 제를 올리는 것이다. 한국의 농·어촌에서 일반적으로 봉사되는 풍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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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回洞里)에 있는 선착장. 회동선착장은 회동리라는 마을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회동은 원래 호동이었으나 호랑이가 나타나 마을 사람들이 모도(茅島)로 피신 갔다가 다시 돌아왔다 하여 회동(回洞)이라 고쳐 불렀다. 회동선착장에서는 소규모 어선이 정박하거나 주변 해역에서 양식하는 물김을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회동선착장은 선착장 서쪽에 만들고 있는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