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01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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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重光 |
영어음역 | Yi Junggwang |
이칭/별칭 | 경현(景顯),행정(杏亭)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병천 |
[정의]
조선 후기의 선비.
[가계]
본관은 재령. 자는 경현(景顯), 호는 행정(杏亭). 할아버지는 이간, 아버지는 이유성이다. 어머니 이씨부인은 현모양처로 그 행실이 『진양지(晋陽誌)』에 잘 나타나 있다.
[생애]
6세와 9세에 부모를 여의고 외삼촌 이대기 아래에서 품행이 단정하고 영리한 소년이라는 말을 들으면서 성장하였다. 꾸준한 수행의 과정을 거쳤으며, 향시에 합격한 후에 향리인 진주에 머물면서 지인들과 더불어 학문을 연마하고 제자들을 가르쳤다. 추천으로 여러 관직을 받았고, 나중에는 2품직인 가의대부가 되었다.
1636년 병자호란 때 수륙군향차원(水陸軍餉差員)으로 운반을 독려하여 조령에 이르렀으나 화의가 이미 이루어진 것을 듣고는 통곡하며 깃발을 던지고 돌아왔다. 『진양속지(晋陽續誌)』권3「인물조(人物條)」에 이름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