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07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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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道路 |
영어의미역 | road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집필자 | 우연섭 |
[정의]
사람이나 차들이 편히 다닐 수 있도록 만든 비교적 큰 길.
[개설]
진주는 역사적으로 서부 경상남도의 문화·정치·경제의 중심지이고, 도로 교통의 결절지이다. 진주시는 영남과 호남을 연결하는 동서 방향으로 남해고속국도와 남북을 연결하는 통영~대전 간 고속국도가 교차하고 있고, 2번 일반국도·3번 일반국도·33번 일반국도가 통과하는 영남과 호남 간 그리고 중부 지역과 남부 지역 간의 교통 요충지이다. 2011년 현재 고속국도·일반국도·지방도·시도(市道)·농어촌도로를 합하여 전체 1,271개 노선에 연장 1,628.978㎞의 도로가 있고, 포장율은 65.7%이다.
[변천]
진주의 근대적 교통로는 1905년 말 진주~삼천포간 도로가 개통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1906년 12월에 진주~마산간 도로가 개통되었고, 1915년에 개설된 진주~거창간 도로가 진주~김천간 직통 노선으로 연결되어 경부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진주~하동간 도로는 1914년 3월에 개설되었고, 진주~합천간 노선은 1917년 5월에 개설되었다.
광복 후 진주는 서부 경상남도의 중심지로서 동쪽으로는 창녕·마산·부산으로, 서쪽으로는 하동·광주로, 남쪽으로는 사천과 남해로, 북쪽으로는 함양·거창·김천·대구로 연결되었다. 그 후 1973년 11월에 부산과 전라남도 순천을 연결하는 173㎞의 2차선 남해고속국도가 개통되면서 진주~개양 I.C를 통하여 부산·서울·광주로의 고속버스가 운행되었다. 1977년 말에는 진주를 경유하여 삼천포와 김천을 연결하는 김삼선(金三線) 준고속화도로가 개설되어 진주와 영남 내륙과의 교통을 원활히 됨으로써 전국 일일 생활권이 실현되었다.
[현황]
2011년 현재 진주시를 통과하는 고속국도로는 남해고속국도(10번 고속국도)가 지수면 청담리에서 정촌면 예하리 구간을 통과하고 있고, 통영~대전 간 고속국도(35번 고속국도)는 정촌면 화개리에서 명석면 외율리 구간을 통과하고 있다. 고속국도만도 두 개 노선 55.543㎞가 통과하고 있어 도로 교통이 아주 편리해졌다.
일반국도로는 2번 국도(신안~부산)가 내동면 내평리에서 이반성면 발산리 구간 44.717㎞, 3번 국도(남해~초산)가 정촌면 예하리에서 명석면 외율리 구간 26.639㎞, 33번 국도(고성~선산)가 칠암동에서 미천면 효자리 구간 33.178㎞ 등 3개 노선 전체 101.344㎞가 진주시를 통과하고 있다.
2011년 현재 국가지원지방도는 1개 노선 11.4㎞, 지방도는 10개 노선 191.851㎞가 진주시를 지나고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1001번 지방도(고성군 하이면~거창군 고제면)가 수곡면 원외리에서 수곡면 자매리 구간 10.8㎞, 1002번 지방도(하동군 금남면~마산시 구산면)가 금곡면 두문리를 지나는 1.7㎞, 1004번 지방도(진주시 사봉면~마산시 내서읍)가 사봉면 무촌리에서 사봉면 부계리 구간 9.9㎞, 1006번 지방도(진주시 명석면~산청군 차황면)가 명석면 우수리에서 명석면 신기리 구간 11.0㎞, 1007번 지방도(고성군 마암면~진주시 상봉동)가 금곡면 가봉면에서 진주시 상봉동 구간 58.0㎞, 1009번 지방도(고성군 거류면~진주시 초전동)가 금곡면 두문리에서 진주시 초전동 구간 19.81㎞, 1013번 지방도(진주시 초전동~의령군 가례면)가 진주시 초전동에서 대곡면 설매리 구간 13.64㎞, 1014번 지방도(하동군 화개면~진주시 수곡면)가 수곡면 창촌리에서 수곡면 대천리 구간 2.5㎞, 1037번 지방도(고성군 개천면~의령군 궁유면)가 일반성면 남산리에서 지수면 청담리 구간 17.5㎞, 1040번 지방도(진주시 대곡면~함안군 칠북면)가 대곡면 월아리에서 지수면 용봉리 구간 23.15㎞, 1049번 지방도(사천시 축동면~진주시 명석면)가 내동면 유수리에서 대평면 대평리 구간 15.90㎞ 등이 진주시 지역을 통과하고 있다. 그밖에 시도(市道)는 전체 981개 노선 544.140㎞이고, 농어촌도로는 전체 274개 노선 725.7㎞이다.
도로 포장율을 보면, 고속국도와 일반국도, 국가지원지방도의 포장율은 100%이지만, 지방도는 85.25%, 시도는 83.18%, 농어촌도로는 42.52%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시도 이상의 도로 포장율은 86.8%에 이르고 있다.
한편 진주 시내의 주요 가로망의 기능별·방향별 현황을 보면, 동서 방향 주요 간선도로로는 진주역~시청~남강교 구간의 연장 3.4㎞, 폭 25m, 왕복 4~5차선의 동진로, 오죽교~평안광장~옥봉천주교회 구간의 연장 1.8㎞, 폭 25m, 4~6차선의 남명로, 서문교~평거동사무소~진양호 구간의 연장 4.4㎞, 폭 20m, 2~4차선의 평거로, 장대파출소~중앙광장~서문교 구간의 연장 1.6㎞, 폭 25m, 4~5차선의 은열로, 판문동~천수교 구간의 연장 5.5㎞, 폭 20m, 4차선의 남강1로, 진주시외버스터미널~공북문~서장대 밑 구간의 연장 1.7㎞, 폭 25m, 2~4차선의 본성로, 경남문화예술회관~육거리~천전양수장 구간의 연장 1.2㎞, 폭 20m, 4차선의 망경로 등이 있다.
남북 방향의 주요 간선도로로는 평안광장~진주교~망성교 구간의 연장 3.5㎞, 폭 25m, 4~6차선의 중앙로, 망성교~석류공원~개양삼거리 구간의 연장 1.8㎞, 폭 25m, 4차선의 석류로, 상평교~진주내화~농업기술원 삼거리 구간의 연장 3.0㎞, 폭 25m, 6~7차선의 대신로, (구)부산교통사거리~뒤벼리~진양교 구간의 연장 2.2㎞, 폭 20m, 6차로의 논개로, 진양교~남강교~금산교 구간의 연장 6.0㎞, 폭 20m, 2~4차선의 남강3로, 천수교~경남문화예술회관~진양교 구간의 연장 2.4㎞, 폭 20m, 4차선의 강남로 등이 있다.
동서 방향의 간선도로로는 상봉아파트~진주여고~비봉루 구간의 연장 0.7㎞, 폭 25m, 4차선의 일신로, 성남교회~진주의료원(구)~옥봉북동사무소 구간의 연장 1.6㎞, 폭 20m, 4차선의 금산로, 상평대림아파트~진주상평산업단지 사거리~동일팩키지(주) 진주공장 구간의 연장 2.5㎞, 폭 20m, 4차선의 공대로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남북 방향의 간선도로로는 봉산사~봉곡광장~인사광장 구간의 연장 1.1㎞, 폭 20m, 4차선의 충민로, 오죽광장~부산교통본사 구간의 연장 1㎞, 폭 20m, 4차선의 의병로, 비봉루~시립병원~본성동사무소 구간의 연장 1.0㎞, 폭 15m, 4차선의 비봉로, 평안광장~중앙시장~중안파출소 구간의 연장 0.7㎞, 폭 10m, 2~4차선의 구종로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진주시는 현재 도심의 원활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내 교통 체계 개선과 진주를 중심으로 한 일반국도와 고속국도의 확장·신설을 통한 광역 교통망 체계를 개선해가고 있다. 도심부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하여 방사 환상형 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국도 대체 우회도로를 통한 내부 순환도로와 면 지역과의 연결을 통한 외부 순환도로 개설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또한 시를 통과하는 3번 일반국도와 33번 일반국도를 이용하는 차량들이 시가지를 경유하지 않고 우회할 수 있는 도로망을 확충하기 위하여 내동면 신율리~이현동, 유곡동~집현면, 장흥~문산읍, 이곡~내동면 신율리로 이어지는 총연장 38㎞의 시 외곽 일주도로를 201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진주시는 10만 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집단 거주하고 있는 평거·신안·판문 지역 주민들이 시가지를 거치지 않고도 외부 지역으로 진·출입할 수 있는 희망교(가칭), 주약동과 상평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석류교를 2010년까지 건설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함안군 산인~사천시 축동면에 이르는 48.2㎞ 구간의 남해고속국도를 6~8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진주를 중심으로 한 교통 체계 혁신 계획으로 혁신 도시에 공공 기관이 입주하고 전국체전이 개최된 2010년 이후 진주시는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 체계를 갖춘 도시가 되었다.
수정일 | 제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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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3 | [현황], [의의와 평가] 수정 | <변경 전> 성남교회~진주의료원~옥봉북동사무소 구간의 연장 1.6㎞, /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2010년에는 진주시가 전국에서 가장 훌륭한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 체계를 갖춘 도시가 될 것이다. <변경 후> 성남교회~진주의료원(구)~옥봉북동사무소 구간의 연장 1.6㎞, / 전국체전이 개최된 2010년 이후 진주시는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 체계를 갖춘 도시가 되었다. |
2013.06.27 | [현황] 수정 | '삼양제지'를 '동일팩키지 진주공장'으로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