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하대동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설립목적]

예수그리스도를 본받아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려는 목적에서 프란치스꼬 수도회가 설립한 요양원으로, 몸이 불편하고 의지할 곳 없는 사람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노후생활을 편히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설립경위]

1963년 경상남도 진주시 칠암동 78번지에 부지를 매입하여, 1968년에 양로원을 설치·운영하다가 1975년에 양로원 설치·허가를 얻어 1978년에 정원 80명으로 운영하였다. 그러다가 1978년 설립된 아동시설인 요한 23세 육아마을이 1987년에 폐쇄되자 1991년 요한 23세 육아마을을 인수하여 증·개축 및 보수를 한 후 이전하고, 1992년에 정원 53명의 노인요양원 프란시스꼬의 집 설치·허가를 얻었다.

[변천]

1993년 정원을 105명으로 늘리고 시설도 증축하였으며, 1998년에는 진주시 푸드뱅크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상담서비스, 의료서비스, 신체재활서비스, 심리사회재활서비스, 여가활용서비스, 후생서비스,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관리서비스, 연구개발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주요활동으로는 종합건강진단서비스, 외래진료, 수술 및 입원치료, 내원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작업치료, 족탕기 프로그램, 미술·음악치료, 원예치료, 성서프로그램, 테마여행, 공연관람, 산책하기, 영상프로그램, 세탁서비스, 목욕서비스, 이·미용서비스 등 다양하다.

[현황]

시설현황은 대지면적 9,271㎡(2,804평)에 건물면적 3,957㎡(1,196평)으로, 지하 1층에 지상 4층 건물이다. 부대시설로는 성당, 복지사사무실, 간호사실, 물리치료실, 납골묘(무료), 식당, 주간보호소 등이 있다.

[조직]

원장 아래 사무국장, 운영위원회, 푸드뱅크, 생활복지과, 의료지원과, 식품영양과, 총무과 등이 있다. 입소 인원 100명, 단기보호 8명이 생활하고 있고, 직원은 시설장, 사무국장, 의사 각 1명, 간호사 3명, 간호조무사 2명, 물리치료사 1명, 생활복지사 1명, 생활지도원 32명, 사무원 3명, 영양사 1명, 조리원 5명, 위생원 2명, 관리인 1명 등 총 54명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노인 전문 요양을 위한 시설로서 무료 입소, 무료 요양, 무료 장례까지 해결함으로써 노인복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