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13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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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慶尙南道山林環境硏究院山林博物館 |
영어공식명칭 | Gyeongsangnam-do Forest Environment Research Institute, Forest Museum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이반성면 대천리 482-1[수목원로 38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익수 |
성격 | 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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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이반성면 대천리 482-1번지[수목원로 386] |
면적 | 5,802㎡ |
홈페이지 |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http://tree.gndo.kr/04museum/01.jsp)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이반성면에 있는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 산하의 산림·임업 관련 전문 박물관.
[건립경위]
산림과 임업에 관한 역사적 자료를 수집·전시하고, 산림에 대한 국민홍보 및 현장학습과 전시품 수장·전시 및 연구를 목적으로 1995년 8월부터 2001년 7월까지 5년 11개월 간 총150억 8백만 원의 공사비로 건립하였다.
[변천]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 산림박물관이 착공되던 당시에는 경상남도 임업시험장 소속이었으나 공사 중이던 1996년 9월 19일에 산림환경연구소와 도유림사업소가 통합되어 지금의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 소속으로 바뀌게 되었다.
2001년에는 한국 건축 전통사상에 입각하여 국산 석재인 화강암 등 신소재를 사용한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 산림박물관의 건축적 특징이 높이 평가되어 진주시 건축대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 산림박물관의 운영과 관리는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 관리과에서 담당하고 있다.
[구성]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 산림박물관 건물은 철근 콘크리트라멘조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건축면적 5,802㎡이다.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 산림박물관은 제1~제4전시실, 자연 표본실, 산림체험학습실, 생태체험실, 화석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전시실은 산림의 기원과 분포를 중심으로 하여, 우리나라와 세계의 산림대, 임업의 역사, 산림생성의 기원, 산림형성의 조건 등을 소개하고 있다. 울산 반구대암각화, 정자나무 디오라마 등도 볼 수 있다.
제2전시실은 산림의 생태와 자원을 중심으로 꾸며져 있는데, 짐승·곤충·새·식물군락 천이를 비롯해 주요 조림수종, 천연기념물(식물), 식물세계 구조, 땅속생물, 산림과 토양, 목재민속품 등이 전시되어 있고, 영상실이 마련되어 있다.
제3전시실은 목재의 가공과 이용, 산림의 공익적인 기능, 임산물의 종류, 한지의 제조과정 등 산림의 혜택과 이용을 다루고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과 관련된 약용식물, 살기 좋은 산촌 코너도 있다.
제4전시실은 산림의 훼손과 보존에 대한 내용으로 산림과 인간, 임목 육종, 조직 배양, 산림욕, 기후대별 식물 표본, 우포의 자연 등을 다루고 있다.
이 밖에도 박물관 로비에 소나무 상징목, 느티나무 상징목, 팽나무 노거수와 국내외 주요 목재, 목재를 사용하여 제작된 십이지상과 전통악기, 오광대탈 등 147점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자연표본실에 곤충류, 조류, 짐승류 787점,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는 산림 체험학습실에 27점, 실제 숲 속을 걷고 있는 것처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된 생태체험실에 51점 등 다양한 내용의 전시물들이 총 6천여 점에 이른다. 특히 산림체험학습실은 목각퍼즐, 공포 맞추기, 나무완성하기, 칠교놀이 등, 나무와 자연에 대해 색다르게 체험하고 즐기며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리고 생태체험실은 실제 숲 속 길을 걷는 기분을 체험할 수 있도록 반원의 통로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숲 속 체험실로 유도되는 전시실에는 새소리, 짐승 울음소리, 동물들의 이동 모습, 별자리, 바람소리, 숲 향기(피톤치드)등을 연출하여 실제 새벽 숲 속의 산림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요소들을 체험 할 수 있도록 전시한 점이 이색적이다.
[위치와 교통]
진주~마산 간 2번 국도와 경전선 철도(반성역)가 연접해 있다. 남해고속국도로 진성 I.C에서 마산 쪽으로 약 8㎞지점이며, 진주·마산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은 양호하다. 고속버스터미널, 진주역에서 25분 거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30분 거리, 반성역(열차)에서 택시 5분, 도보 20분 거리이다.
[현황]
우리나라 온대 남부지역 수목 위주로 국내외 식물 1,700여종, 10만여 본을 수집·식재하고 있어 연중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주5일제 근무의 실시로 주말을 이용한 가족 단위의 자연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