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1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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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晋州龍岩寺址石造地藏菩薩坐像 |
영어음역 | Yongamsaji Seokbul |
영어의미역 | Stone Buddha of Yongamsaji Archaeological Site |
분야 | 종교/불교,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이반성면 용암리 219[용암길46번길 34-43]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장기경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2년 2월 12일 - 진주 용암사지 석조지장보살좌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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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진주 용암사지 석조지장보살좌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석불 |
제작시기/일시 | 고려 전기 |
양식 | 고려시대 석불양식 |
재질 | 화강암 |
대상구분 | 지장보살[머리부분]|비로자나불[수인부분] |
수인구분 | 지권인(智拳印) |
자세구분 | 좌상 |
높이 | 97㎝ |
대좌높이 | 19㎝ |
대좌직경 | 50㎝ |
소장처 | 경상남도 진주시 |
소장처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이반성면 용암리 219[용암길46번길 34-43] |
소유자 | 경상남도 진주시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이반성면 용암리 219[용암길46번길 34-43]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불.
[제작경위]
진주 용암사지 석조지장보살좌상의 정확한 제작경위는 문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그런데 지장보살은 고려시대 아미타불을 중앙에 본존불로 모시고 그 옆에 자리한 협시보살로 등장하므로 이런 점으로 미루어 보아 진주 용암사지 석조지장보살좌상 역시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형태]
어깨까지 두건(頭巾)을 길게 내려 쓴 불상의 얼굴 오른쪽 뺨 부분이 훼손되었지만 눈가의 미소는 불성(佛性)을 충분히 느끼게 해 준다. 전체적인 얼굴 윤곽은 타원형으로, 이목구비가 단정하고 온화하다. 사각형의 대좌위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는데, 일반적인 불상에 비해 무릎이 약간 넓고 높다.
착의는 통견으로 법의를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하였고, 가슴 앞부분을 넓게 파지 않는 인도식의 착의법을 따랐다. 옷 주름의 표현은 선으로 처리되어 몸매가 뚜렷이 드러나며, 목 부분의 옷깃은 두껍게 처리하였다.
하체는 무릎 일부가 파손되었으나 마멸상태가 심한 편은 아니다. 수인은 지권인을 하고 있는데, 이는 부처와 중생이 원래 하나임을 상징하는 비로자나불의 고유한 손 모양이다.
[특징]
머리 부분은 지장보살의 모습을, 수인은 비로자나불의 모습을 한 복합적 형태의 특이한 불상이다. 불상의 뒷부분까지는 아직 정비되지 않아 거친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용암사지에 현존하고 있는 유일한 불상으로 고려시대 불상연구에 기여할 만한 귀중한 자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1972년 2월 12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