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16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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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元堂書齋 |
영어음역 | Wondang Library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원당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유나 |
성격 | 교육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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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1566년 |
관련인물 | 박승임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원당리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는 서재.
[개설]
박승임(朴承任)[1517~1586]은 본관은 반남, 자는 중포(重圃), 호는 소고(嘯皐)로 이황(李滉)의 문인으로 1540년(중종 35) 식년문과(式年文科)에 병과로 급제, 여러 청환직(淸宦職)을 지낸 뒤 사가독서(賜暇讀書)하였다. 이조좌랑 등을 거쳐 정언(正言)을 지내고, 소윤(小尹)의 횡포가 날로 심해지자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이후 1547년(명종 2) 예조정랑에 임명되고, 그 뒤 현풍현감이 되어 굶주린 백성을 구휼하는 데 힘썼지만 1557년 윤원형(尹元衡)의 세도가 더욱 심해지자 벼슬을 사직하고 학문에 힘썼다. 원당서재는 1566년(명종 21)에 진주목사로 부임한 박승임이 동서남북 각 면에 세운 여러 서재들 가운데 하나로, 『진양지』에 의하면 원당촌 앞에 있었는데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의의와 평가]
교육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진주에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진주가 ‘전국 인재의 반은 영남이요, 영남 인재의 반은 진주’라는 점을 생각할 때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