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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01811
한자 長沙里
영어음역 Jangsa-ri
이칭/별칭 삽골,삿골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장사리지도보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인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형성]

1914년 행정 구역의 통폐합에 따라 대여촌면 가방동(加芳洞)과 사동(沙洞), 금산면 중촌동(中村洞) 각 일부를 병합하여 사동의 이름을 따서 장사리라 하였다. 사동은 무제봉 통사바위에서 내려다보면 그 형국이 흡사 가래삽 모양으로 생겼다 하여 ‘삽골’ 또는 ‘삿골’로 불리면서 지금에 이르고 있다. 전하여 오는 이야기로는 이 곳 상의마을에 임진왜란 이전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한다.

[현황]

금산면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큰 지역으로, 면사무소, 경찰지서, 농협, 우체국 등 각종 기관이 소재하고 있는 면 행정 중심 지역이다.

이 곳 덕의(德儀)마을은 남강댐 축조 이전에는 홍수 피해를 입었으나, 댐 준공과 1960년대에 완성된 금호 제방으로 홍수 피해가 없는 영농 안전 지대가 되었으며 통일벼 재배의 발상지이다. 진양정씨가 대성을 이루고 있으며, 대평면 수몰 지구 이주민 창원황씨들이 이주하여 있다.

덕정(德亭)마을은 1932년 면사무소가 현 위치로 이전되기 전에는 면소재지였으며, 진양강씨가 대성이다.

대사(大寺)마을은 면사무소가 있는 곳이다. 옛날 큰 절이 있었다 하여 ‘한절’이라고도 하는데, 절은 임진왜란 때 불에 타서 없어졌다고 하며 1970년대에 지은 대명암(大明庵)이 있다.

금호못 서쪽 산기슭에는 1935년에 세운 금호정(金湖亭)이 있고, 그 앞에는 조선 중기의 학자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과청곡사시(過靑谷寺詩)」가 새겨진 비가 있다. 사동마을에는 진양정씨가 대성으로 살고 있으며, 주변에는 못안, 불당골, 합제곡(合濟谷), 모과골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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