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1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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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晋州育英會 |
영어의미역 | Jinju Education Association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최판근 |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었던 교육 단체.
[설립목적]
독학으로 공부하는 청년들에게 학비를 보조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설립경위]
1938년 3월 청수좌태랑[淸水佐太郞]이 사재(私財) 4만원을 지방육영사업에 제공할 뜻을 진주군수 대림복부(大林福夫)에게 전하자, 당시 유지들의 자문을 받아 재단법인 진주육영회(晋州育英會)를 설립하였다.
[조직]
임원은 이사장에 대림복부(大林福夫), 이사에 청수좌태랑[淸水佐太郞], 상원삼사랑(上原三四郞), 최지환(崔志煥), 임헌평(林憲平), 감사에 북천술삼랑(北川戌三郞), 산하의부(山下義夫), 평의원에는 각 학교 교장들이었다.
[활동사항]
1939년 진주육영회의 실적을 살펴보면 예금이자 및 기타 수입금이 총 2,324원 93전이었는데, 대판(大阪)대학 1명, 수원농고 1명, 진주농고 1명 등 3명에게 보조금을 지급하였다. 1940년에는 세입금 2,028원으로 중등학교 1명, 상급학교 1명을 증가시켜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을 세웠다.
[의의와 평가]
일본인이 사재를 털어 지역의 인재양성에 열정을 쏟은 것은 이례적인 일로 교육의 참뜻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