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인사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설립경위]

1895년(고종 32) 황제의 교육입국(敎育立國)의 조서에 의해 각 도마다 소학교가 개설되면서 진주에는 경상우도 관찰사에 의해 1895년 9월에 경상우도소학교(慶尙右道小學校)가 개설되었다. 이것은 진주지역 최초의 근대적 교육시설이다.

[변천]

1896년 4월 1일 경상남도 공립소학교로 개칭되면서 현재의 박물관 옆 구 문화관 자리에 학교를 열고 교원 1명에 의해 학생 22명이 신학문을 배웠다. 그 후 1906년(광무 10) 보통학교령에 의해 공립진주보통학교로 개칭하고, 졸업연한은 남자 4년, 여자 3년으로 하였으며 학급 수는 6학급이었다.

1911년 다시 진주공립보통학교로 교명을 바꾸었으며, 이때 학생 수는 268명이었다. 그 후 한일합병이 되면서 신학제 공포에 따라 일본인이 2대 교장으로 부임하였고 조산가(造山街)로 학교를 이전하였다. 교과목은 수신(修身), 조선어(朝鮮語), 한문(漢文), 창가(唱歌), 일본어, 산술(算術) 등을 가르쳤으며, 여학생들의 경우 별도로 재봉, 수예를 가르쳤다.

1919년 5월 8일 교명을 진주제일공립보통학교로 개칭, 1921년에는 남녀 모두 수업연한을 6년으로 하였다. 1924년 3월 경상남도에서 최초로 6년제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명은 1938년 4월 진주제일공립심상소학교로 개칭하였고, 1941년 4월 진주제일공립국민학교로 개칭하였다. 1945년 9월에는 진주중안공립국민학교로, 1950년 6월에는 진주중안국민학교로, 1996년 중안초등학교로 개칭하였다. 2011년 3월 1일 진주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2014년 9월 1일노숙희 교장이 취임하였고, 2016년 2월 18일 제116회 졸업식을 거쳐 총 26,65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활동사항]

1969년 서울신문사 제정 제1회 한국교육상을 수상하였고, 1974년 문교부 지정 도서관 연구학교로 지정되었다. 1977년 문교부 선정 국민정신교육 최우수학교, 1979년 새마을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1992년 전국 소년체전에서 남자 정구 우승하였으며, 1996년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하고 역사관을 개관하였다. 2004년 도지정 음악과 연구학교로 지정되었고, 2008년 음악교육 으뜸학교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음악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목표 및 교훈]

교육목표는 참되고 지혜롭고 창의적인 어린이를 양성하기 위해, 기초기본 학력을 정착시켜 자주적인 사람으로, 그리고 체험중심의 인성교육을 통해 도덕적인 사람, 창의력 신장을 통한 창의적인 사람, 건강한 심신연마를 통한 건강한 사람으로 키우는 것이다. 교훈은 “참되고, 알차고, 건강하게”이다.

[상징물]

교화는 개나리이고, 교목은 느티나무이다. 교가는 서우용이 작사하고, 박창규가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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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1]

[학생현황]

2015년 4월 1일 기준 총 16학급에 329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이 중 1학년은 3학급 65명, 2학년은 3학급 64명, 3학년은 2학급 49명, 4학년은 2학급 47명, 5학년은 2학급 45명, 6학년은 3학급 57명이고, 특수학급이 1학급 2명이다.

[교직원 현황]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24명, 행정 담당 및 일반직 15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

[시설현황]

일반교실 18개와 특별교실 3개, 시청각실 1개, 컴퓨터실 1개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