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20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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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晋州校宮移建事蹟碑 |
영어음역 | Jinju Gyogung Igeon Sajeokbi |
영어의미역 | Stone Monument Commemorating the Reconstruction of Jinju Confucian Shrine |
이칭/별칭 | 진주향교 이건사적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옥봉북동 232-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고정은 |
성격 | 기념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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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1752년 |
너비 | 64㎝ |
비신두께 | 26.5㎝ |
높이 | 160㎝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옥봉북동 232-1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옥봉북동에 있는 진주향교를 이건한 사실을 기록한 사적비.
[건립경위]
진주향교가 언제 세워졌는지 분명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987년(고려 성종 6)에 지금의 의곡사 계곡에 향학당의 모습으로 창건된 것으로 보인다. 그 후 수학원(修學院), 학사(學舍), 서재(書齋), 사교당(四敎堂) 등 수차례의 중수 및 중건을 거듭하였는데, 1398년(태조 7)에 이르러 문묘(文廟)를 세우고 향교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임진왜란 때 진주향교가 소실되자 1603년(선조 36)에 비봉곡으로 옮겨 복원하였고, 1644년(인조 22)에 지금의 자리에 중건하였으며, 1811년(순조 11)에 중수하였다. 이 비는 진주향교가 이건된 사실을 기록하기 위해 1752년에 세워졌다.
[위치]
경상남도 진주시 옥봉동 진주향교 입구에 위치한다.
[형태]
사각형의 받침돌 위에 높이 160㎝, 너비 64㎝, 폭 26.5㎝의 몸돌을 세우고 그 위에 머릿돌(비두)를 얹었다. 비문은 아랫부분의 일부가 풍화로 인해 떨어져 나간 것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금석문]
비의 제목은 ‘영남진주교궁이건사적비(嶺南晋州校宮移建事蹟碑)’로 진주향교를 옮겨 세운 사실과 이를 기념하는 내용으로, 이 비의 건립연대(1752년)을 기록하였다.
[현황]
주위에 시멘트 보호 난간을 둘렀으며, 잘 정비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진주향교를 현 위치로 옮겨 중건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비석으로, 진주향교 내에 위치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선조들의 항전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계승하려는 의지를 잘 전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