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2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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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晋州鄭氏 |
영어음역 | Jinju Jeongssi |
영어의미역 | Jinju Jeong Clan |
이칭/별칭 | 진주정씨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집필자 | 김학수 |
세거지 | 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사동|사봉면 우곡|진성면 대사|진성면 이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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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시조 | 정예(鄭藝) |
[정의]
경상남도 진주에 세거하는 성씨의 하나.
[개설]
진주정씨의 원류는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전하는 신라 6촌 중 자산진지촌(觜山珍支村)의 촌장 지백호(智伯虎)이다. 그러나 그 후 세계(世系)가 실전(失傳)되고 각기 시조를 달리하는 진주정씨가 여덟 파가 되어 진주8정(晋州八鄭)이라고 한다.
진주정씨는 상계가 연결되지 않는 8파가 각각의 중시조를 시조로 삼고 고려시대부터 진주에 산거하고 있다. 이를 크게 분류하면 정예(鄭藝)·정자우(鄭子友)·정장(鄭莊)·鄭櫶(정헌)을 시조로 하는 4파로 나눌 수 있다.
[연원]
정중공(鄭仲恭)을 시조로 하는 금계공파는 10세손 금계 효신을 파조로 후손이 수곡과 북천·옥종·남해에 거주하고, 정장(鄭莊)을 시조로 하는 공대공파의 현조는 정척(鄭陟)이며, 정예(鄭藝)를 시조로 하는 담계공파는 설매곡에 세거하는데, 현조는 교은 정이오(鄭以吾)이다. 은열공 정신렬(鄭臣烈)을 시조로 하는 도곡공파는 함안·창원·원계에 세거하며 현조는 문충공 정천익(鄭天益)이다. 부령공파의 시조는 정자우(鄭子友)이고 6세손 정신렬(鄭臣烈)이 거란을 물리치는데 공을 세워 진양부원군에 봉해졌으며, 은렬공파로 분파하였다. 지후공파의 시조는 고려시대에 통례문지후를 지낸 정신(鄭侁)이고, 석정(石亭)은 정신의 14세손 정홍조(鄭弘祚)의 호인데 경상남도 하동군 존덕사(尊德祠)에 배향되었다.
[세거지현황]
지수면 금곡과 진성면 중촌에 세거하는 정씨는 공대공파이고, 이반성면 발산리 외동과 금곡면 인담에 세거하는 정씨는 충장공 정분의 후손이며, 수곡면 원당에는 부사공파가 살고 있다. 금산면 사동은 지후공파의 세거지이고, 진성면 이천에는 은렬공파의 후손이 거주하고 있다.
[묘역]
은렬공은 명석면 용산리에 충장공은 도동에 있으며 후손들은 금곡면 인담리에 입향하여 여러 대의 산소가 있다. 진성면 중촌리에는 동산파의 세장지가 있으며, 사봉면 봉곡리에는 삼계 정밀과 자손들의 묘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