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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02400
한자 土壤
영어음역 toyang
영어의미역 soil
이칭/별칭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집필자 이재필

[정의]

지구 표면을 덮고 있는 기반암이 풍화된 풍화 물질에 각종 생물체의 유해부식 물질들이 혼합되어 이루어진 딱딱하게 굳지 않은 부드러운 물질.

[개설]

경상남도의 토양 분류는 토양형으로 나누는데 토양형은 크게 논토양과 밭토양으로 나눈다. 논토양은 잔적토-지질계통형, 운적토-대하천형, 소하천형, 해성형, 산간지형, 천수답형으로 나눈다. 밭토양은 잔적토-지질계통형, 운적토-대하천형, 소하천형, 해성형, 산간지형으로 나눈다. 대하천 유역의 운적토는 넓은 평야지로 남강 등 낙동강 유역이 해당된다. 여기에 대하천 지류의 소하천의 땅도 포함된다. 이 토양은 충적토로서 제4기 신층계에 속하며 퇴적 상태에 따라 토양 단면의 차이가 있으나, 보통 사양 토질로서 배수가 잘 이루어진다. 주로 논토양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밭토양으로도 사용된다. 특히 진주시를 가로 흐르는 남강 주변지역은 충적토로서 무상 기간이 비교적 길어, 고소득 원예 작물의 촉성 재배에 적합하다.

토양의 분류 기본 단위는 토양통으로, 토양 단면 형태가 같고 표토의 토성만 다른 것으로 보통 처음 발견된 지명에 의해 토양통의 이름이 설정된다.

경상남도 토양의 모재별 분포 면적을 보면, 총 122만 6천㏊ 중 산성암 34%, 퇴적암 33%, 중성 및 염기성암 22% 그리고 중생대 모재가 89%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신생대 모재를 보면 충적 및 홍적 7%, 하성혼성 3%, 제3기층 1%로 총 11%이다.

[현황]

진주 지역의 토양을 알려면 일차적으로 진주의 토양 환경을 알아야 한다. 진주는 임야 비율이 62.1%로 타 시도에 비해 임야의 비율이 낮은 편이다.

[녹지자연도 등급별 분포 현황]

진주시의 녹지자연도 등급별 분포 현황을 보면, 농경지인 2등급이 32.1%로 가장 많고, 조림지 31.9%, 과수원 20.8%, 2차림 A 10.4% 등의 순이며, 2차 초원과 자연림은 분포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천연림에 해당하는 7등급, 8등급, 9등급의 분포 면적이 전체의 11.1%에 불과하므로 인간의 간섭과 영향을 심하게 받고 있는 지역임을 알 수 있다.

또한 평균 녹지자연도의 경우 시내 지역이 2.62%로 매우 낮으며, 읍면 지역이 4.14%로서 진주시 전체로서는 3.99%에 해당한다. 이러한 결과는 주변의 다른 시·군의 녹지자연도인 4.21~4.99%와 비교해 볼 때 가장 낮은 값이다.

[논]

진주시에서 논으로 이용되는 토양의 화학적 성질을 살펴보면, 토양 반응이 pH 6.0으로 이상 수준치인 pH 6.5보다는 낮은 편이나, 전국 평균인 pH 5.7이나 경상남도 평균인 PH 5.6에 비하면 높은 편이다.

유기물 함량은 2.0%로 전국 평균치인 2.3%나 경상남도 평균치인 2.6%보다 낮은 편이고, 이상 수준치인 3.0%보다는 상당히 낮은 편이다. 유효 인산 함량의 경우에는 121ppm로 전국 평균치인 107ppm보다는 높으나, 경상남도 평균치인 131 ppm보다는 낮은 편이고, 이상 수준치인 100ppm보다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또한 치환성 가리 함량을 보면 0.20me/100g로 전국 평균치인 0.4me/100g이나 경상남도 평균치인 0.4me/100g 그리고 이상 수준치인 0.4 me/100g보다 상당히 낮은 편이다.

이외에 고토의 경우 이상 수준치에 비해 현저히 낮으며, 양이온 치환 용량의 경우에도 전국 평균치나 경상남도 평균치 그리고 이상 수준치에 비해 낮아 토양의 비옥도가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

[밭]

진주시에서 밭으로 이용되는 토양의 화학적 성질을 살펴보면, 토양 반응이 pH 5.7로 전국 평균인 pH 5.6이나 경상남도 평균인 pH 5.6과 비슷하나, 이상 수준치인 PH 6.5보다는 상당히 낮은 편이다.

유기물 함량의 경우 1.3%로 전국 평균치인 4.4%나 경상남도 평균치인 1.8%보다 낮은 편이며, 이상 수준치인 3.5%보다는 상당히 낮은 편이다. 또한 치환성 가리 함량을 보면 0.75me/100g로 전국 평균치나 경상남도 평균치보다 높았다.

고토는 논과 밭 모두 이상 수준치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양이온 치환 용량의 경우에도 전국 평균치나 경상남도 평균치 그리고 이상 수준치에 비해 낮아 토양의 비옥도가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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