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상대동에 있는 사진 단체.

[개설]

진주예진사우회는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1988년에 창립된 사진창작 예술단체로서 매년 정기회원전 및 각종 그룹전 및 활발한 활동을 통하여 진주시민에게 사진예술과 접할 수 있는 수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진주시의 대표적인 사진단체이다.

[설립 목적]

진주예진사우회는 사진창작예술을 통하여 심신연마와 자아발전 기회제공은 물론 진주지역에 영상문화의 보급과 아름다운 사진문화를 공유하여 진주지역의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설립 경위]

1988년 당시 영상사진예술을 교육제공의 기회와 여건이 열악한 진주지역의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사진예술을 좋아하는 단체 결성을 통하여 조금이라도 체계적이고 다양화된 사진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진주예진사우회가 결성되었다.

[변천]

1988년 10월 25일에 진주예진사우회가 창립되었으며, 당시 창립회원은 4명이었다.

1989년 4월에 제1회 창립 회원전을 가졌고, 이후 회원의 규모가 조금씩 늘어나 2006년 현재 진주예진사우회의 활동회원은 24명이며 회장은 박형호이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요사업 및 업무는 정기 회원전 및 각종 그룹전을 통하여 진주시민에게 사진예술문화의 관람기회 제공 하고 역량 있는 사진작가 양성 및 배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진주시의 곳곳을 촬영하여 기록보존은 물론 전시회를 통해 진주시의 아름다운 모습을 홍보하기도 한다.

[활동사항]

1989년 4월에 제1회 회원전을 개최하여 1995년까지 제7회 회원전을 매년 꾸준히 열었다. 1995년 9월27일에는 제4회 경남사진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하였고, 1996년 5월에는 제8회 회원전을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였다. 1996년 10월 7일에 열렸던 제5회 경남사진대전에서는 대상과 특선을 수상하였다.

1997년 4월18일부터 4월22일까지 제9회 회원전을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였고, 1998년 4월 5일부터 4월29일까지 제10회 회원전을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졌다.

1999년 4월, 5월, 6월에는 진주예진사우회와 광양사진동우회의 ‘영·호남교류전’을 경남문화예술회관 및 남해고속도로 섬진강 휴게소에서 개최하였다. 또한 1999년 10월27일에 열렸던 제20회 근로자문화예술제에서 동상을 수상하였으며, 1999년 11월 3일 제8회 경남사진대전에서는 특선을 수상하였다.

2000년 4월21일부터 4월25일까지 진주예진사우회와 광양사진동우회 주최로 영·호남교류전이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있었으며, 2000년 5월10일부터 6월 9일까지 영·호남 친선 사진교류전이 남해고속도로 섬진강휴게소에서 열렸다. 또한 2000년 9월에는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었던 한·중·일 노동자 미술전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2000년 9월 3일에 열렸던 제9회 경남사진대전에서는 특선을 수상하였고, 2000년11월에는 경상남도 산청군에 소재한 성심원에서 ‘무료영정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하기도 하였다.

2001년 3월에는 일본 동경에서 열린 한·중·일 노동자 미술전에 참가하였으며, 2001년 4월 7일부터 4월30일까지 제13회 진주예진사우회회원전 및 광양사진동우회 초청 영호남 친선 교류전을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졌다. 2001년 6월19일부터 7월13일에는 ‘담배에 얽힌 인생 이야기전’이라는 사진전을 경상남도 의령군에 있는 의령예술촌에서 개최하였다.

2002년 4월 3일부터 4월 8일에는 제14회 진주예진사우회회원전 및 영호남친선교류전을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순천강남사우회 초청으로 열였으며, 2002년 4월에는 성프란체스카 양로원 영정사진촬영 봉사활동을 하기도 하였다. 또한 2002년 5월에는 산청성심원 영정사진촬영 봉사활동을 하였다. 2002년 6월부터 8월까지 서울시설관리공단 초청전시회를 서울시 성동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열었으며, 2002년 6월15일부터 7월19일에는 ‘술에 얽힌 인생 이야기’이라는 주제로 의령예술촌에서 사진전을 열었다.

2003년 2월부터 3월에는 남해고속도로 섬진강휴게소와 남해고속도로 문산 휴게소에서 ‘찾아가는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2003년 5월17일부터 5월21일에는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제15회 정기회원전을 ‘아름다운 진주’라는 주제로 열었으며, 2003년 6월에는 ‘아름다운 진주’ 앵콜사진전을 진주시청 전시실에서 가졌다. 또한 2003년 6월에‘차 이야기’라는 주제로 의령예술촌에서 차 이야기전을 가졌으며, 2003년 7월19일에 열렸던 제16회 안동전국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2004년 5월과 6월에 열렸던 의령예술촌 개촌 5주년 기념전에 참여하였으며, 2004년 제16회 정기회원전을 ‘아름다운 진주’라는 주제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였으며, 2004년 10월에는 일본 마쓰에시 초청 으로 일본 마쓰에시 프라바홀에서 열렸던 ‘진주우호체결 5주년 기념사진전’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2005년 4월17일부터 6월17일에 열렸던 의령예술촌 개촌 6주년 기념사진전에 참여하였고, 2005년 5월에는 서울 녹사평역에서 열렸던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전국회원전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또한 2005년 5월에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제17회 정기회원전으로 ‘진주시민을 위한 사진전’을 개최하였으며, 2005년 7월 4일에는 ‘진주예진사우회 누드 촬영회’를 가졌다.

2006년 1월21일에는 한국사진협회 진주지부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하였으며, 2006년 3월10일부터 3월15일까지 열렸던 진주써클연합사진전에서는 십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현황]

현재 회원 24명으로 진주시민에게 사진예술과 접할 수 있는 수많은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특히 영호남 사진교류전을 통하여 남도인의 문화역량을 과시하는 한편 양도민의 친선을 다지는 민간단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 및 각 기관 등의 초청으로 찾아가는 전시회를 개최하여 많은 호응을 받은 바도 있으며 진주시와 결연도시였던 일본 마쓰에시의 초청으로 아름다운 진주를 알리는 전시회를 개최하여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회원들의 역량 있는 작품 활동으로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을 20여명 배출하였고 각종 예술제 및 공모전을 통하여 창작실력을 인정받는 등 소외된 노인들을 위한 무료영정사진촬영을 통해 봉사활동도 더불어 하고 있어 진주지역에서 인정받고 있는 사진창작활동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진주예진사우회는 사진이라는 같은 취미와 직업을 가진 동호인들이 모여 건전한 여가활동과 친목활동을 넘어 진주지역에서 봉사활동도 함께하고 있는 모임이다. 단순히 개인의 작품 활동에 만족하지 않고, 진주시민과 함께 하는 사진전시회 등은 물론 소외된 계층에도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각박한 현대를 살아가는 지역민들에게 사진을 통해 많은 것을 전달하고 보여주는 사진단체로서 진주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