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26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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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繼承者 |
영어의미역 | Young Successor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웅대 |
성격 | 계몽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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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희곡 |
작가(원작자) | 설창수(薛昌洙) |
감독(연출자) | 박오종 |
출연자 | 설창수|박오종|김삼성|이창호 외 |
창작연도 | 1945년 |
초연연도/일시 | 1945년 12월 |
초연장소 | 진주극장 |
초연장소 주소 | [현]경상남도 진주시 대안동 |
주요 등장인물 | 손파성(孫巴成) 외 |
공연(상영)시간 | 1시간 40분 |
[정의]
경상남도 진주극장에서 초연된 희곡 작품.
[개설]
「젊은 계승자」는 파성(巴城) 설창수(薛昌洙)[1916~1998]의 희곡으로, 1945년 『경남일보』에 발표되었던 작품이다.
[공연상황]
설창수 작, 박오종 연출의 「젊은 계승자(繼承者)」는 1945년 12월에 진주극장에서 초연 당시 전체 3막으로 3일간 공연되었으며, 당시 문화건설대의 설창수, 김삼성, 박오종, 이창호 등이 출연하였다. 다음해인 1946년 3월에는 경상남도 사천시에서도 공연되었다.
[내용]
세 사람의 동경유학생 가운데 한 사람은 사상범으로 투옥되어 옥사(獄死)하고, 다른 한 사람은 학도병으로 출정하여 한쪽 팔을 잃은 불구자가 되어 돌아온다. 학도병 징집을 피하여 산중에 은신하고 있던 주인공(손파성 : 설창수 역)은 두 학우에 대한 죄책감으로 인해 세상에 나서기를 두려워한다.
산사(山寺)에 은둔할 것을 계속해서 고집하였으나 애인의 설득으로 인해 주인공은 세상 밖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옥사한 학우의 무덤 앞에서 그의 유지를 받들어 젊은 계승자가 되기를 명세하고,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아간다.
[의의와 평가]
『경남일보』에 연재되기도 했던 희곡 「젊은 계승자」는 정통 신극이라기보다는 다소 신파적인 요소가 가미된 계몽극의 성격을 띠고 있다. 그러나 해방 직후의 혼란기에 문화예술에 굶주린 민중을 위무하고, 애국심을 고취하여 민족정기 신장에 크게 이바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