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2823 |
---|---|
한자 | 宋健道 |
영어음역 | Song Geondo |
이칭/별칭 | 중도(中道)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이수덕 |
[정의]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의 의병.
[가계]
본관은 은진(恩津). 자는 중도(中道). 정가(正嘉) 송서(宋瑞)의 후손이다.
[활동사항]
기품이 탁월하여 언어와 행동이 법도에 벗어남이 없었고, 어버이 섬기는 그 효성이 실로 지극하였다. 임진왜란 때 송건도는 어버이의 상을 당해 여막을 지키고 있었는데, 나라의 위급함을 깨닫고는 상복을 벗어 제치고 “우리 집안이 대대로 절의를 지켜왔었는데 우리나라가 오늘같이 위급한 때를 당하였으니 이 몸을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겠느냐” 라고 하고 가동(家僮) 만왕(萬王)의 무리 30여 인을 불러 모아 아들 송국평과 더불어 진주성으로 달려갔다. 목사 김시민의 휘하에 뛰어들어 매양 단신으로 왜적과 싸워 여러 번 공을 세웠다. 1593년 진주성전투에서 왜적에 저항하다가 전사했다.
[상훈과 추모]
전력부위겸사복(展力副尉兼司僕)을 추증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