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2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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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鄭相咸 |
영어음역 | Jeong Sangham |
이칭/별칭 | 임경(林卿),원재(源齋)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고병훈 |
[정의]
조선시대의 효자.
[가계]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임경(林卿), 호는 원재(源齋)이다.
[생애]
어릴 때부터 사치스럽고 화려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고 부모(父母)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 더우면 베개머리에서 부채질하고, 추우면 더운 이불을 덮었으며, 밖에 나가서 고기나 과일을 얻으면 반드시 품에 넣어 가지고 돌아와서 어버이에게 드리었다.
밤에는 책을 읽고 낮에는 땔감을 베었으며 항상 맛있는 음식으로 부모님을 모셨다. 부모가 병이 들자 손가락를 잘라 그 피를 먹여 여러 번 소생시켰다. 향리(鄕里)에서 많은 감화(感化)가 있었으므로 자사(刺史)가 여러 번 천거하였으나 정표(旌表)를 입지 못하여 사람들이 모두 애석하게 여겼다.
『진양속지(晋陽續誌)』권3「효행조(孝行條)」에 이름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