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30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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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河忭 |
영어음역 | Ha Byeon |
이칭/별칭 | 자하(子賀),단주(丹州)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최판도 |
성격 | 선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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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 하위보(河魏寶) |
어머니 | 사천이씨(四川李氏)|진양강씨(晋陽姜氏) |
형 | 하항(河恒) |
아내 | 성산이씨 |
성별 | 남 |
생년 | 1581년 |
본관 | 진양(晋陽) |
자 | 자하(子賀) |
호 | 단주(丹州) |
[정의]
조선 전기의 선비.
[가계]
본관은 진주. 자는 자하(子賀), 호는 단주(丹州). 할아버지는 하숙(河淑)이고, 아버지는 생원 하위보(河魏寶)이며, 어머니는 진양강씨이다. 부인은 성산이씨이며, 송강(松岡) 하항(河恒)의 아우이다.
[생애]
1581년(선조 14) 태어났다. 1597년 정유재란 때 17세의 나이로 왜군에게 잡혀 일본으로 끌려갔다. 적이 그의 풍모와 문사가 훌륭하고 예의가 반듯하므로 예(禮)로서 대우하며 순종하기를 강요하였으나 끝내 굴하지 않고 불응하였다. 이에 하변을 오사카에 있는 관백(關伯)의 공관(公館)에 머물게 하며 계속 회유하였으나 여전히 불응하자 외딴 섬으로 보내 곤욕을 치르게 하였다. 마침내 1667년(현종 8) 관백이 극형으로 처하려 할 때 본국에서 사신이 와서 함께 귀국하였다. 부사(浮査) 성여신(成汝信), 겸재(謙齋) 하홍도(河弘度) 등 여러 현인들이 그를 중국 한나라 소무(蘇武)에 견주어 칭송하였다. 『진양속지(晋陽續誌)』권2「유행조(儒行條)」에 이름이 올랐다.
[저서]
『단주유집(丹州遺集)』이 있다.
[묘소]
경상남도 진주시 미천면 오방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