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3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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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河在南 |
영어음역 | Ha Jaenam |
이칭/별칭 | 경가(敬可)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최판도 |
[정의]
조선시대의 효자.
[가계]
본관은 진주. 자는 경가(敬可). 쌍강(雙岡) 하홍운(河洪運)의 아들이다.
[생애]
나면서부터 총명하고 효성이 지극하였다. 아버지와 형을 따라 공부하였으나 가난이 심하여 봉양할 수가 없음을 알고 가산을 잘 다스려서 집안을 일으켰다. 형이 병에 걸려 여러 해 고생하다가 죽음에 이르렀을 때나 부인을 잃었을 때도 한 번도 수심스럽거나 괴로운 말을 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 어버이가 계셨기 때문이었다. 어버이의 병구완을 정성껏 하다가 임종 후 기운이 모자라 별세하였다고 한다. 『진양속지(晋陽續誌)』권3「효행조(孝行條)」에 이름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