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3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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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河珪源-妻海州鄭氏 |
영어음역 | Ha Gyuwonui Cheo Haeju Jeongssi |
영어의미역 | Lady Jeong from Haeju, Ha Gyuwon's wife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고정은 |
성격 | 열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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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 하규원(河珪源) |
성별 | 여 |
[정의]
조선시대의 열녀.
[생애]
『진양속지(晋陽續誌)』권3「열행조(烈行條)」에 의하면, 해주정씨는 성품이 단정하고 규범이 있었는데, 남편 하규원(河珪源)이 세상을 떠나자 매우 애통해하였다. 예를 다하여 남편의 장례를 치렀고, 시부모를 더욱 정성껏 모셨으며 집안 살림에도 정성을 쏟았다.
또한 “재물이 없으면 지아비의 제사를 받들 수가 없을 것이다.” 라고 하고 첫 기일을 맞아 남편의 묘를 찾아가 살펴보고 통곡하며 말하기를 “내가 손수 음식을 올리는 것도 금년뿐입니다.”라 하고 그날 저녁, 집안의 맏며느리에게 말하기를 “시부모의 봉양은 오직 장남에게 있다. 내가 남편의 뒤를 따라가는 것이 의례에 벗어나는 일은 아닐 것이다.” 라고 한 후, 자진하여 남편의 뒤를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