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30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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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崔希亮壬亂關聯古文書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문서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626-35[남성동 169-17]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성호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9년 7월 26일 - 최희량 임란 관련 고문서 보물 제660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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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최희량 임란 관련 고문서 보물 재지정 |
소장처 | 국립 진주 박물관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626-35[남성동 169-17] |
성격 | 고문서 |
관련 인물 | 최희량 |
용도 | 보고용 |
발급자 | 최희량 |
수급자 | 삼도 수군 통제영|전라 감영 |
문화재 지정 번호 | 보물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남성동 국립 진주 박물관에 있는 문서첩.
[개설]
최희량 임란 관련 고문서은 정유재란 당시 고흥 현감 최희량이 상부에 보고한 문서들을 엮어 놓은 문서첩이다. 1979년 7월 26일 보물 제66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제작 발급 경위]
1598년(선조 31) 3월부터 7월 사이 고흥 현감 최희량(崔希亮)[1560~1651]이 지휘 계통상 상급 기관인 삼도 수군 통제영과 전라 감영에 보고한 서목(書目) 등을 하나의 첩으로 엮어 놓은 것이다. 서목은 조선 시대 관문서의 하나로서 보고 내용의 요지 위주로 간명하게 작성하여 상부에 보고하면, 상부에서는 해당 문서에 결재자의 처분 내용을 적어 다시 돌려주었다. 최희량의 후손인 최기정이 첩으로 제작하였다.
[형태]
12건의 문서를 하나의 첩 안에 재단하여 붙여 놓았다.
[구성/내용]
1598년 특정일에 각각 별도로 작성된 보고 문서를 후손 최기정이 정리하여 첩 형태로 만들어 놓았다. 표지에는 ‘崔逸翁破倭報捷(최일옹 파왜 보첩)’이라는 제목을 붙여 놓아 최희량이 왜구를 격파한 결과를 보고한 문서들임을 명시하였다. 서목은 관문서로서 당시 전투에 동원된 전선(戰船), 병기(兵器), 병량(兵糧) 등을 구체적으로 밝혀 놓았다. 보고를 받은 상관은 해당 내용에 대해 제음(題音)이라고 칭하던 처분 내용을 적고 그 위에 관인을 찍었다.
[의의와 평가]
정유재란 당시 관에서 작성된 보고 문서로서 당시 전투 현황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이나 일기 등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연구 등에 주로 활용된 사료와 달리 당시 관에서 작성한 원본 보고 문서라는 점에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