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T04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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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谷面 丹牧마을-地名由來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 단목마을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지명유래]
·다리목 : 옛날 진주~의령 간을 연결하는 길의 큰 다리 때문에 생긴 지명이다.
·숲 : 단목마을 입구에 수백 년 된 물버들나무가 있었는데, 1921년 진주~의령 간 지방도가 개통되면서 숲이 나뉘어 안숲과 바깥숲으로 부르고 있다. 안숲은 1952년에 단목초등학교가 설립되면서 거의 사라지고, 지금은 학교 연못을 중심으로 하여 고목이 된 물버들 10여 그루가 보존되고 있다. 바깥숲은 1969년 경지정리 때 농지로 변해 흔적을 감추었다.
·가라골 : 단목 서남쪽에 있는 골짜기 이름이다.
·구봉날 : 서남쪽에 있는 마을로, 지금은 새마을이라 부른다.
·떡곡 : 단목 서북쪽 신흥으로 가는 고개터이다.
·마걸둑 : 마구둑이라고도 부른다. 단목 동남쪽에 있으며, 말을 매던 곳이라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마걸둑천 : 마구둑천이라고도 한다. 지내에서 흐르는 물과 느릿골에서 흐르는 물이 만나는 지점인데, 옛날 말을 매던 곳이다. 이 도로가 현재 단목초등학교 화단을 따라 지방도와 연결된다.
·쌍학골[雙鶴谷] :단목 동쪽 산 너머 유곡으로 가는 골짜기로, 지금은 공업지역으로 변해 공장이 세워져 있다.
·삼밭[大麻田] 김이소 : 예전에는 단목에 삼을 많이 재배하였는데, 삼밭 옆에 소(沼)가 있다 하여 생긴 명칭이다. 현 위치는 중앙도로에서 남쪽 4필지 지점이다.
·지내(池內) : 단목마을 북쪽 골 안에 있는 마을이다. 못안·당사골·방아골·해기터 등을 가리키는데, 옛날에 큰 연못이 있었다 하여 못안이라 한다.
·해기터[鶴基] : 학터라고도 하며, 못안 안골짜기에 위치한다. 옛날 진양하씨 단지공종가(丹池公宗家)의 터를 만들 때 지관(地官)이 그만 파도록 하였으나 말을 듣지 않고 더 파버려 학 두 마리가 날아갔다고 하는데, 그 학 두 마리가 지내 동쪽 산 넘어 골짜기에 날아 앉았다고 하여 쌍학곡(雙鶴谷)이라 한다.
·광풍대(光風臺) : 방앗골에서 옛길을 따라 제월정으로 가는 길 옆에 큰 바위가 있고, 바위 위에 ‘光風臺’란 글자가 새겨져 있어서 유래된 이름이다. 바위 밑바닥 부근이 암석으로 되어 있으며 서재에 공부하러 오가던 선비들이 바위 위에서 제월광풍을 읊으면서 즐겨 찾던 곳이다. 지금은 그 위로 농로가 포장되어 앞면만 볼 수 있다.
·도풍재 : 천황산 동쪽 산에 위치하는데, 방앗골에서 북창으로 가는 재이다. 옛날에는 시장, 학교, 면사무소 등으로 가는 통로였으나, 지금은 길이 흔적도 없다.
·들돌골 : 단사골 앞 도로 변 주위를 말하는데, 예부터 ‘들돌’이 있어 옛날 장사들이 돌을 들어 힘자랑을 하였다고 한다. 이 들돌은 지금 마을회관 정원에 보관되어 있다.
·구소골[九牛谷] : 산의 형세가 소 아홉 마리가 죽을 먹는 형태라고 해서 생긴 지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