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용산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의 교회. 1927년 8월 당시 호주 선교사가 설립한 시원여학교에 다니던 정남경에 의해 설립되었다. 정남경은 집안에 미신이 성행하는 것을 보고 기독교를 전파하기 위해 용산리 조비마을의 야학당을 빌려 예배를 드리다가 아버지 소유의 밭을 얻어 예배당을 건립한 뒤 빅실교회라고 이름지었다. 빅실교회가 설립되어 예배를 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