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상대1동에 속해 있는 마을. 옛날에 호랑이를 잡기 위해 틀을 놓았다는 전설에 의해 호정촌이라 이름했다고 한다. 혹은 호정촌으로 내려온 산 끝 부위가 범이 입을 벌리고 있는 형국이라서 범돗골이라 이름하였다고 한다. 선학산의 산 능선이 남쪽으로 뻗어 있고 그 오른쪽 골에는 산림이 울창했었다고 한다. 상대 1동의 신촌과 용수촌 사이에 있다. 1453년 계유정난(癸酉靖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