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성면 창촌리
-
공중의 휴양·놀이 등을 위해 마련한 정원·유원지·동산 등의 시설. 우리나라의 공원은 자연공원법과 도시공원법에 의거하여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연풍경지(自然風景地)를 보호하고 국민이나 주민의 보건·휴양 및 정서 생활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경영·관리하는 자연지(自然地) 또는 인공적으로 조성한 후생적 조경지(造景地)로 정의하는데, 전자를 자연공원, 후자를 도시공원이라고 한다. 자...
-
여럿이 둥근 나무에 줄을 매어 목에 걸고 벌목을 나르며 부르는 민요. 「목도소리」와 같은 운반일 소리는 산간 지역인 경상남도 중북부 지방에서 많이 들을 수 있다. 이는 특별한 뜻이 없는 영탄어를 앞소리꾼과 뒷소리꾼이 반복하거나 지시적 요사를 빠른 템포로 부르는 노래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노래는 「보리타작소리」와 같이 일의 진행을 지시하거나 상황을 표현하는 요사, 즉 지시적 요사...
-
경상남도 진주시 사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에 무사가 많이 나왔다 하여 다무리라 부르다가 현재의 무촌리가 되었다.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 때, 진주군 상사면 다무리, 중촌리, 사령리, 일반성면 창촌동, 내진성면 원당동, 온수동, 천곡동의 일부를 통폐합하여 무촌리(武村里)라 하고 사봉면에 편입하였다. 무촌리는 북쪽에 반성천이 동쪽 방향으로 크게 돌아서 흐르고 그 아래쪽으로 충적...
-
경상남도 진주시 사봉면 무촌리와 일반성면 창촌리 일대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친 고분군. 일찍이 『문화유적총람중권 -경상남도-』에 진양 무촌리 고분이라는 이름으로 다음과 같이 소개되어 있다. “마을 남동방 약 500~600m지점의 구릉상에 있으며, 도굴되었다. 말무덤 또는 마을무덤이라고 전하고 있으며, 삼국시대 고분으로 추정된다.” 여기서 진양 무촌리는 행정구역상 경상남...
-
민족의 독립과 통일을 위하여 힘쓰는 애국운동. 진주사람들은 “진주에는 진주정신(晋州精神)이 흐르고 있다”고 말한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김시민(金時敏) 장군과 진주지역의 주민들이 보여준 애국 및 외세저항의 진주성전투, 1862년(철종 13) 농민들이 주체가 되어 봉건사회의 모순에 대해 저항하였던 농민운동, 일제의 침략을 저지하려는 진주동학군의 치열한 전투, 일제침략...
-
1919년 3월 1일을 기하여 일어난 거족적인 독립만세운동.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 33인의 지도로 서울에서 시작된 독립만세운동으로, 1919년 5월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인 독립운동으로 확산·전개되었다. 연 집회횟수 1542회, 집회 참여인원 200여 만명을 기록하며 평화적 시위를 전국적으로 전개하였으나 일제의 가혹한 탄압으로 사망 7,500여 명, 부상 1,600명, 피검...
-
진주 지역의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며 정신 수양의 장소로 활동되었던 건축물인 누각과 정자. 일반적으로‘누정’은 사방을 멀리 넓게 볼 수 있도록 다락 구조로 높게 지어진 누각(樓閣)과 경관이 수려하고 사방이 터진 곳에 지어진 정자(亭子)를 함께 일컫는 말로 자연 속에서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며 정신 수양의 장소로 활용되었던 건축물이 대부분이다. 누정은 경관이 좋은 산이나 대(臺),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