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역 최초의 서양식 민간병원. 배돈병원은 호주선교회가 진주지역의 환자를 중심으로 기독교 전도 사업을 하기위해 1913년 11월 4일에 세워졌다. 배돈병원의 건립은 호주선교회가 진주에 들어왔던 구한말부터 논의되기 시작하였는데, 1910년 호주의 건축가 켐프가 병원설계도를 작성하면서 활성화되었다. 당시의 공사업자는 일본인 토목기술자였으며 호주선교회가 세웠던 당시 옥봉리교회 옆에 근...
경상남도 진주에 있었던 일제강점기 때의 기독교계 여학교. 1905년 서양인으로는 진주에 처음으로 정착한 호주 선교사 커넬(Dr. Hugh Currell) 부부가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학교 설립에 노력해오던 중 1907년 9월 3일 당시 진주군 대안면 2동에 있던 예수교예배당(현 진주시 봉래동 진주교회)에서 개교하였다. 1907년 9월 3일 진주군 대안면 2동 예배당에 사립정숙여학...
경상남도 진주시 봉래정(현 봉래동)에 있었던 진주 최초의 사립유치원. 1916년 3월 배돈병원 원장 마찰수의 부인이 어린이들을 모아 ‘진주기독유치원’이란 이름으로 개원하여 보육하기 시작하였다. 진주기독유치원이 설립된 지 11년 만에 안란애 목사 명의로 당국에 인가 신청을 하여 1928년 5월 22일 배돈병원 원장 부인이 초대원장에 취임하였다. 1941년 7월 2일 진주기독유치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