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전승되는 대표적인 민요.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전승되는 「밀양아리랑」은 한민족이라면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대표적인 민요이다. 세마치장단에 맞추어 3음 음계의 계면조로 불리며 가사의 내용은 주로 밀양부사(密陽府使) 윤씨[또는 이씨]의 딸 아랑(阿娘)이 젊은 관노(官奴)에게 죽임을 당한 한을 담고 있다. 흥겹지만 슬픔이 배어 있는 「밀양아리랑」의 정서적...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있는 개항기 정자. 밀양 완재정(密陽宛在亭)은 학산(鶴山) 권삼변(權三變)[1577~1645]의 유지를 받들기 위하여 안동권씨 후손들이 1900년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건립한 정자이다....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덕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숙소. 상덕재(尙德齋)는 기은(箕隱) 손명일(孫命一)이 1725년에 영산 도천(都泉)[지금의 경상남도 창녕군 도천면]에서 환향하여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덕곡리에 복거(卜居)한 이후, 선조 일재(逸齋) 손경검(孫敬儉) 이하 6세를 봉사(奉祀)하기 위해 지은 재숙소(齋宿所)이다. 손경검은 밀성군(密城君) 손빈(孫贇)의 8세손으로, 밀...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문인. 안언소(安彦韶)[1846~?]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자는 순경(舜卿), 호는 청(晴)이다. 1771년(영조 47)에 식년시 병과에 급제하고 예조좌랑을 지낸 냉와(冷窩) 안경점(安景漸)의 현손이다....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두곡리에 있는 서흥김씨의 일제강점기 재실. 척망재(陟望齋)가 있는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두곡리 듬실마을은 서흥김씨 김익성[1729~1790]의 후손들이 터전을 일군 곳이다. 입향조 김익성(金益聖)은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의 9세손이고, 영남현풍파 김언상의 8세손이다. 1750년(영조 26) 창녕 계팔(桂八)에서 두곡리로 옮겼다. 5세손 두은 김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