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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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열녀. 강아지(姜阿只)는 조만창의 아내다. 성품이 의롭고 행동이 절개가 있었다. 남편이 죽고 다른 사람이 억지로 강아지를 더럽히고자 하자 스스로 손을 잘라서 절개를 지키기로 맹세하였다. 이 일이 조정에 알려져서 복호(復戶), 즉 부역과 공납을 면제받았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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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동산리에 있는 회산감씨 입향조를 기리기 위한 재실. 경묵재(敬默齋)는 회산감씨(檜山甘氏) 밀양 입향조 감내성(甘來聖)의 후손들이 선조를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한 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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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동산리에 있는 회산감씨 입향조를 기리기 위한 재실. 경묵재(敬默齋)는 회산감씨(檜山甘氏) 밀양 입향조 감내성(甘來聖)의 후손들이 선조를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한 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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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명을 중시조로 하고, 경주를 본관으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경주이씨(慶州李氏)의 시조는 신라(新羅)의 육촌(六村) 중 알천양산촌(閼川楊山村)의 촌장 표암공(瓢巖公) 이알평(李謁平)[?~?]이며, 중시조는 이거명(李居明)[?~?]이다. 경주를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왔다. 경주의 옛 이름이 월성(月城)이므로 월성이씨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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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금곡리 본촌에 있는 밀양박씨 절사공파 종중의 조선 후기 사당. 금계사(錦溪祠)는 박유(朴㽕)[1576~1627]의 충혼을 기리기 위하여 고종 때인 1867년 후손들이 박유가 태어난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금곡리 본촌 동쪽 산기슭록에 건립한 부조묘(不祧廟)이다. 금계사 봉안문은 김해부사를 지낸 성재 허전[1797~1886]이 지었다. 부조묘는 부조위를 따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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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를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김해김씨(金海金氏)의 연원은 『삼국유사(三國遺事)』의 「가락국기(駕洛國記)」에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서기 42년 3월 가락국(駕洛國)의 아홉 촌장이 구지봉(龜旨蜂) 산정에 모여 나라를 통솔한 군장(君長)을 얻기 위하여 하늘을 향하여 의식(儀式)을 올리자 한줄기 붉은 빛이 내려와 함께 달려가 보니 금합(金盒)에 여섯 개의 알(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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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에 있는 재사. 내독재(來讀齋)는 통덕랑(通德郞) 장춘수(蔣椿壽)[1523~1590]가 아버지 농은(農隱) 장충범(蔣忠範)의 유지(遺志)를 받들어 건립한 건물로서 주로 책을 읽고 강학하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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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에 있는 재사. 내독재(來讀齋)는 통덕랑(通德郞) 장춘수(蔣椿壽)[1523~1590]가 아버지 농은(農隱) 장충범(蔣忠範)의 유지(遺志)를 받들어 건립한 건물로서 주로 책을 읽고 강학하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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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고정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재사. 덕음재(德蔭齋)는 덕음(德蔭) 김화성(金化成)의 현손(玄孫) 김형찬(金炯燦)이 선대(先代)의 덕을 기리기 위하여 지은 재실(齋室)로서 김화성의 호인 ‘덕음(德蔭)’으로 편액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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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고정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재사. 덕음재(德蔭齋)는 덕음(德蔭) 김화성(金化成)의 현손(玄孫) 김형찬(金炯燦)이 선대(先代)의 덕을 기리기 위하여 지은 재실(齋室)로서 김화성의 호인 ‘덕음(德蔭)’으로 편액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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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도곡리 상도곡에 있는 순천박씨 입향조를 기리기 위한 재실. 도화재(道華齋)는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도곡리 상도곡[윗뒤실]에 있으며, 순천박씨 박광택(朴光澤)[1711~?]의 후손들이 입향조 유덕을 기리기 위하여 지은 집이다. 순천박씨 중시조는 고려 충숙왕 때 대제학을 지낸 박숙정(朴淑貞)이고, 입향조 박광택은 중시조의 16세손이자 사육신의 한 사람인 충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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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도곡리 상도곡에 있는 순천박씨 입향조를 기리기 위한 재실. 도화재(道華齋)는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도곡리 상도곡[윗뒤실]에 있으며, 순천박씨 박광택(朴光澤)[1711~?]의 후손들이 입향조 유덕을 기리기 위하여 지은 집이다. 순천박씨 중시조는 고려 충숙왕 때 대제학을 지낸 박숙정(朴淑貞)이고, 입향조 박광택은 중시조의 16세손이자 사육신의 한 사람인 충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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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매화리(梅花里)는 밀양시 상동면의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과 남쪽으로 소천봉[631.9m]의 산줄기가 이어져 있어 신곡리와 함께 도곡리, 고정리와 접하고 있다. 북쪽과 서쪽에는 동창천이 연하여 흐르고 있어 청도군 청도읍과 매전면을 마주 보고 있다. 동쪽에 산지가 있고, 서쪽에 하천이 흘러 전체 지세는 동고서저의 모습을 보인다. 안매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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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전하여 오는 전통 칼춤. 밀양이검무, 밀양쌍검무, 밀양운심검무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 밀양검무(密陽劍舞)는 응천교방(凝川嬌坊)에서 이어 오던 칼춤이다. 응천은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옛 이름이다. 밀양검무의 춤사위는 임진왜란의 격전지였던 밀양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다소 전투적이고 기예적이어서 남성적 전투성과 여성적 유희성이 가미되었다고 평가된다. 지금의 검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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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에 있는 일직손씨 가문의 조선 후기 가옥. 밀양 다죽리 손씨고가(密陽茶竹里孫氏古家)는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에 있는 조선 후기 일직손씨 가문의 가옥으로 18세기 중엽 건립되었다. 영조 때 경상좌도병마절도사를 지낸 손진민(孫鎭民)[1696~?]이 살았던 고택이다. 황해도병마절도사를 지낸 아들 손상룡(孫相龍)이 택지를 확장하고 건물을 증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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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에 있는 일직손씨 가문의 조선 후기 가옥. 밀양 다죽리 손씨고가(密陽茶竹里孫氏古家)는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에 있는 조선 후기 일직손씨 가문의 가옥으로 18세기 중엽 건립되었다. 영조 때 경상좌도병마절도사를 지낸 손진민(孫鎭民)[1696~?]이 살았던 고택이다. 황해도병마절도사를 지낸 아들 손상룡(孫相龍)이 택지를 확장하고 건물을 증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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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범평리 미리벌민속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창녕성씨 집안의 조선 후기 및 개항기 고문서. 밀양 미리벌민속박물관 창녕성씨 고문서는 창녕성씨 문중에 대대로 내려오던 조선 후기 고문서 자료이다. 보유하고 있는 문헌은 효행을 천거하는 상서 2점, 산송 문서 9점, 호주가 가족 사항을 적어 지방 수령에게 신고하던 서류인 호구단자 46점, 간찰 165점, 기타 고문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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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범도리에 있는 조선 후기 누정. 밀양 반계정(密陽盤溪亭)은 이숙(李潚)[1720~1807]이 매사냥 중 매가 앉은 반계정 터를 보고 경치에 반하여 1775년 세운 정자이다. 이숙은 조선 영조 때 산림처사로 이름 높았던 인물로 반계(盤溪)는 이숙의 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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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범도리에 있는 조선 후기 누정. 밀양 반계정(密陽盤溪亭)은 이숙(李潚)[1720~1807]이 매사냥 중 매가 앉은 반계정 터를 보고 경치에 반하여 1775년 세운 정자이다. 이숙은 조선 영조 때 산림처사로 이름 높았던 인물로 반계(盤溪)는 이숙의 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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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리에 있었던 조선 전기 정자. 밀양 오우정(密陽五友亭)은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리에 1510년(중종 5) 여흥민씨 다섯 형제를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정자이다. 밀양의 4대 서원 중 하나인 삼강서원(三江書院) 내에 ‘오우정(五友亭)’이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삼강서원은 조선시대 김종직의 문인이었던 여흥민씨의 다섯 형제, 즉 욱재(勖齋) 민구령(閔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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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있는 사명당 유정의 활약상을 담은 실기를 판각한 책판. 밀양 표충사 송운대사 분충서난록 목판(密陽表忠寺松雲大師奮忠紓難錄木板)은 1739년(영조 15) 표충사에서 간행된 『송운대사 분충서난록(松雲大師奮忠紓難錄)』의 목판이다. 송운(松雲)은 사명당(泗溟堂) 유정(惟政)의 또 다른 법호(法號)이다. 5대 법손인 태허(太虛) 남붕(南鵬)의 주도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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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사연리에 있는 개항기 재사. 사양정(泗陽亭)은 월성손씨(月城孫氏)의 입향조 정재(靜齋) 손윤걸(孫胤杰)[1704~1757]을 추모하기 위한 재사(齋舍)이다. 손윤걸은 조선 영조 시기에 경상북도 경주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사연리(泗淵里) 동화촌(桐花村)으로 전거(奠居)하여 안장(安葬)되었다. 이후 밀양시 단장면 사연리 동화촌이 월성손씨의 세거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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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효자. 석수도(石守道)의 본관은 충주이다. 석수도는 아버지의 상에 10리나 떨어진 곳에서 여묘살이 3년을 하였다. 이후 어머니가 사망하였을 때에도 여묘살이 3년을 하였다. 노병에 큰 종기가 생겨 약으로 술을 사용하여야 하였으나, 나라에서 술을 금하므로 죽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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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무릉리에 있는 경주김씨 선조를 기리기 위한 재실. 세경재(世敬齋)는 영조 때 경상남도 경주에서 언양을 거쳐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무릉리 안무릉[내무릉]에 입촌한 김석절[1701~1792]의 유덕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재실이다. 김석절은 경주김씨 영분공파 파조 김명종(金鳴鍾)의 30세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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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에 손병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요귀를 물리친 손병사 어머니」는 조선 영조(英祖)[1694~1776] 때 병마절도사(兵馬節度使)를 지낸 밀양 출신의 무신 손진민(孫鎭民)에 관한 이야기이다. 손진민의 어머니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인데, 손진민의 어머니는 중세 질서에 도전하는 대담한 여인으로 형상화되어 있다. 손진민에 관한 이야기들을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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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위양리(位良里)는 밀양시 부북면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상동면 옥산리,서쪽으로는 퇴로리가 있다. 북쪽으로 대항리, 남쪽으로 월산리와 무연리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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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구기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재숙소. 이필재(二必齋)는 영조 연간에 경상북도 청도군 외서면 구좌리[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구기리]로 입향한 예수오(芮秀五)[1720~1779]를 추모하기 위하여 의흥예씨(義興芮氏) 문중에서 1916년에 지은 재숙소(齋宿所)이다. 재호인 ‘이필(二必)’은 『예기(禮記)』 「제례(祭禮)」에 보이는 “필유처창 필유출척(必有悽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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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구기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재숙소. 이필재(二必齋)는 영조 연간에 경상북도 청도군 외서면 구좌리[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구기리]로 입향한 예수오(芮秀五)[1720~1779]를 추모하기 위하여 의흥예씨(義興芮氏) 문중에서 1916년에 지은 재숙소(齋宿所)이다. 재호인 ‘이필(二必)’은 『예기(禮記)』 「제례(祭禮)」에 보이는 “필유처창 필유출척(必有悽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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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응을 비조로 하고 손간과 손세경을 중시조로 하며 손관을 입향조로 하는 밀양 지역의 세거 성씨. 일직손씨(一直孫氏)는 안동손씨(安東孫氏)라고도 칭(稱)하며, 비조는 고려 현종 때 중국 송(宋)나라의 난세를 피하여 우리나라에 귀화한 손응(孫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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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밀양부사를 지낸 무관 정기룡이 남긴 유물. 정기룡(鄭起龍)[1562~1622]은 임진왜란 때 경상남도 밀양을 비롯한 경상도 지역에서 활약하고, 이후 밀양부사 등을 지낸 무관이다. 정기룡 유물(鄭起龍遺物)은 정기룡이 착용하였던 요대(腰帶) 1개, 신패(信牌) 1폭, 유서(諭書) 1매, 교서(敎書) 2축, 교지(敎旨) 1매 등 5종 6점이다. 1980년 보물 제669호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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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있는 권삼변이 건립한 조선 후기 강학소. 학산정사(鶴山精舍)는 권삼변(權三變)[1577~1645]이 학문을 닦고 휴식을 취하기 위하여 건립한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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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있는 권삼변이 건립한 조선 후기 강학소. 학산정사(鶴山精舍)는 권삼변(權三變)[1577~1645]이 학문을 닦고 휴식을 취하기 위하여 건립한 건물이다....